부산 북구청 여자유도팀, 1년 만에 전국 단체전 정상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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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청 여자유도팀, 1년 만에 전국 단체전 정상 탈환

김천컵 단체전 우승
개인전 메달 4개 추가
전국대회 메달 5개 수확

  • 승인 2026-07-02 19:5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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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김천컵 전국유도대회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한 부산 북구청 여자유도선수단이 우승기와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 북구청 제공)
부산 북구청 여자유도선수단이 전국대회 단체전 정상에 복귀하며 실업 유도 강팀의 경쟁력을 다시 입증했다.

약 1년 만에 전국대회 단체전 우승을 되찾은 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고른 성적을 거두며 선수단 전반의 전력을 확인했다.

북구는 소속 여자유도선수단이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김천컵 전국유도대회'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개인전에서는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추가하며 이번 대회에서 모두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전에서는 -70㎏급 차아리와 +78㎏급 손정연이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57㎏급 이수빈과 +78㎏급 임보영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단체전 결승에서는 포항시청을 상대로 접전 끝에 승부를 뒤집었다. 첫 경기에서 이수빈이 한판승으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이후 두 경기를 내주며 어려운 흐름을 맞았다. 그러나 손정연과 차아리가 연이어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바꿨고, 팀은 끝내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우승은 2025년 양구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 이후 약 1년 만에 거둔 전국대회 단체전 정상으로 의미를 더했다.

선수단은 경기 성과뿐 아니라 지역 체육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지역 초·중학교 유도부 선수들과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생활체육인을 대상으로 한 재능기부 프로그램 '한판의 기적'을 운영하며 기술 지도와 교류 활동을 이어갔다.

북구청 여자유도선수단 감독은 "선수들이 서로를 믿고 끝까지 집중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기력 향상과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수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구 관계자는 "전국대회 성과와 함께 지역 유소년 육성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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