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대한민국 박람회 마케팅부문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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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대한민국 박람회 마케팅부문 우수상 수상

군 관광콘텐츠 경쟁력 입증

  • 승인 2026-07-06 16:52
  • 수정 2026-07-06 17:46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고령군,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마케팅부문 우수상 수상
고령군이 제11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마케팅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고령군 제공)
대가야 역사문화유산을 기반으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는 경북 고령군이 관광 콘텐츠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으며 관광도시 브랜드가치를 높였다.

고령군은 역사문화와 야간관광을 연계한 특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최근 열린 국내 관광 전문 박람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6 제11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관광의 차별성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했다. 행사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지산동고분군을 비롯해 대가야 문화유산, 야간관광 프로그램, 지역 대표 관광명소와 특산품 등을 하나의 관광 스토리로 연결해 소개했다.

특히 단순한 관광 안내에 머무르지 않고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현장 호응을 끌어냈다. 역사문화와 체험, 지역 특색을 융합한 홍보 방식은 고령 관광의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 관광산업 행사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관광 관련 기관·기업이 참가해 지역 관광자원과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올해는 전국 223개 기관·업체가 참가했으며 약 3만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고령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인 홍보 전략과 현장 마케팅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마케팅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군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세계유산을 활용한 역사문화 관광과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해서 고도화하고,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성과는 고령이 추진해 온 관광정책의 방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대가야 문화유산과 지역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령=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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