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고압가스 시설 190곳 인허가 일제정비…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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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고압가스 시설 190곳 인허가 일제정비…안전관리 강화

송도·영종·청라 190개 시설 전수조사 착수
대장 불일치 해소로 '빈틈없는 가스 안전망' 구축

  • 승인 2026-07-07 09:39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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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7월 1일 시행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맞춰, 고압가스 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고압가스 인허가 일제정비 추진계획'을 수립했다/사진=인천경제청 제공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으로 인한 신설 구 출범 등 대대적인 변화 속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시민 안전을 위한 관내 고압가스 시설의 안전망을 촘촘하게 재정비한다.

인천경제청은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가스 안전관리 공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시민과 기업의 행정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압가스 인허가 일제정비 추진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일제정비 대상은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고압가스 제조 및 저장시설, 특정고압가스 사용시설 등 총 190개소다. 특히 영종구 신설 등 큰 폭의 행정구역 변화가 있었던 만큼,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가스 안전 체계의 빈틈을 메우겠다는 취지다.

이번 정비는 행정구역이 변경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인허가 정보의 오류를 바로잡고 가스 안전관리 체계를 한 단계 고도화하기 위한 조치다. 정비 대상에는 고압가스 제조 및 저장시설은 물론, 대규모 특정고압가스 사용시설까지 포함된다.

특히 이번 일제정비는 행정기관이 직접 나서는 '직권 정비' 방식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끈다. 민간 사업자가 일일이 주소 변경 등을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비용 부담을 덜어주어 기업 친화적 행정의 모범 사례가 될 전망이다.주요 정비 사항은 ▲인허가 시설의 도로명 주소지 일제 정비 ▲소재지 내 건축물과 실제 가스시설 위치 일치 여부 확인 ▲현장조사 시 고압가스시설 안전점검 병행 등이다.

인천경제청은 행정기관의 신속한 직권 정비를 통해 인허가 대장과 실제 시설 간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행정 혼선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행정기관이 앞장서 주소 정보를 정비함에 따라 사업자들이 겪을 수 있는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대민 행정 서비스 만족도 역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백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청장대행(차장)은 "이번 일제정비는 관내 고압가스 시설에 대한 철저한 전수조사와 주소 정보 정비, 현장 안전점검을 동시에 수행해 빈틈없는 가스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이 모두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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