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민선9기 군정 청사진 확정…57개 공약 로드맵 마련

  • 전국
  • 부산/영남

기장군, 민선9기 군정 청사진 확정…57개 공약 로드맵 마련

군민주권 군정 슬로건 선정
문화관광재단 설립 추진 제안

  • 승인 2026-07-07 21:4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1_1. 우성빈 기장있다.
민선 9기 기장군수직 인수위원회가 7일 기장군청 브리핑룸에서 해단식을 열고 새 군정 슬로건 '군민의 것을 군민에게, 군민주권 기장'을 선보이고 있다.(사진=기장군 제공)
민선 9기 기장군이 군민 중심의 군정 운영 방향과 핵심 공약 실행계획을 담은 청사진을 마련했다. 인수위원회는 26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4대 분야 57개 공약의 추진 방향을 정리하고, 군정 운영의 기본 틀을 제시했다.

민선 9기 기장군수직 인수위원회는 7일 기장군청 브리핑룸에서 해단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종료했다. 인수위는 출범 이후 부서별 주요 현안과 공약을 검토하고, 14개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하며 공약 이행 로드맵을 구체화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인수위는 새로운 군정 슬로건으로 '군민의 것을 군민에게, 군민주권 기장'을 선정했다. 군민을 군정의 중심에 두고 정책 결정과 행정 운영을 추진하겠다는 민선 9기의 방향성을 담았다.

또한 '낭비 없는 투명행정', '누구나 혜택받는 복지기장', '일자리가 넘치는 활력경제', '일상이 편안한 안전기장' 등 4대 군정방침을 확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약 이행 방향과 군정 운영의 기본 틀을 제시했다.

인수위는 핵심 공약인 '기장 문화르네상스 조성'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문화·예술·관광·축제를 통합적으로 추진할 문화관광재단 설립도 제안했다. 관련 정책을 종합적으로 조정하는 전담기구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최택용 인수위원장은 군민 중심과 현장 중심의 군정이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공약과 주요 현안을 면밀히 점검했다며, 이번 활동이 앞으로 군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성빈 기장군수는 인수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군정의 모든 기준은 군민이어야 한다는 원칙 아래 군민 전체의 이익을 위한 책임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인수위 활동 결과는 향후 민선 9기 기장군의 군정 운영계획과 공약 이행 로드맵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르포] 트램 공사에 시민 불편 가중…경적·호루라기 뒤엉키고 민원 잇따라
  2. 대전시 문화예술 기관장 인사 '설왕설래'
  3. [편집국에서] 이러다간 둔산광역시 되겄슈
  4. 대전시 李정부 첨단산업 정책 잇단 배제 위기감 고조
  5.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1. 대전시의회, 민인홍 인사청문회… '직무능력·전문성' 검증
  2.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국비 또 험로…환아 느는데 정부 지원 '반토막'
  3.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기업이 대학 안으로… 충남대가 다시 짜는 첨단산업 교육
  4. 천안 K-컬처박람회 폐막…'시민 향유·지역 상생' 결실 맺어
  5. 의대 중도탈락자 10명 중 8명 비수도권… 충청권 66명

헤드라인 뉴스


운전자도 시민도 통행대란… 트램 공사장 불편민원 봇물

운전자도 시민도 통행대란… 트램 공사장 불편민원 봇물

5일 오후 4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12공구인 중구 서대전 지하차도 일대. 공사장 통제요원의 호루라기 소리가 쉴 새 없이 울렸다. 통제요원들이 수신호로 차량 통행을 유도했지만 공사로 좁아진 도로에 차량이 몰리면서 곳곳에서 경적 소리가 터져 나왔다. 한 차량은 통행 안내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듯 공사 구간 방향으로 잘못 진입했다. 이를 발견한 통제요원이 다급하게 호루라기를 불며 차량을 향해 뛰어갔다. 요원이 손짓으로 통행 방향을 다시 안내하고 나서야 차량은 방향을 틀어 빠져나갔다. 그 사이 뒤따르던 차량들도 속도를 줄이면서..

7일 충청권 맑은 날씨…낮과 밤 기온차 커
7일 충청권 맑은 날씨…낮과 밤 기온차 커

대전·세종·충남은 7일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7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충남권은 대체로 맑겠다. 낮 최고기온은 28~30도로 평년보다 다소 높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아산·보령 30도, 대전·논산·금산·예산·청양·부여·태안·당진·홍성·서천 29도, 세종·공주·계룡·천안·서산 28도 등 28~30도 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이날 충남 서해안과 고지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며, 당분간 서해중부해상에서도 강한 바람이 예상돼..

"횡단보도 하나 두고 탄방"… 둔산 14구역 `둔산동 편입` 움직임
"횡단보도 하나 두고 탄방"… 둔산 14구역 '둔산동 편입' 움직임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1차 선도지구로 선정된 둔산14구역(한가람·한양)에서 '둔산동' 편입 움직임이 일고 있다. 같은 생할권임에도 횡단보도 하나를 사이에 두고 둔산동과 탄방동으로 나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이유에서다. 6일 서구청 등에 따르면 최근 국민신문고에 둔산14구역 한가람아파트와 한양아파트를 둔산동으로 변경해 달라는 민원을 접수됐다. 현재 둔산14구역은 행정구역상 탄방동에 속해 있다. 반면 14구역 인근에 위치한 13구역(크로바·목련아파트)은 둔산동이다. 두 구역이 인접해 있음에도 행정구역상 동이 나뉘어 있어 주민들 사이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 ‘자전거 안전하게 탑시다’ ‘자전거 안전하게 탑시다’

  •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