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촘촘한 ‘생명존중안심마을’ 5곳 전격 구축

  • 충청
  • 논산시

논산시, 촘촘한 ‘생명존중안심마을’ 5곳 전격 구축

민·관·학 45개 기관 융합 공조체계 가동
자살 고위험군 상시 발굴·밀착 보호망 마련

  • 승인 2026-07-08 08:35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시는 사회적 고립과 심리적 위기 극복을 위해 관내 5개 읍·면·동에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완료하고 지역 맞춤형 자살 예방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번 사업에는 공공기관과 민간 단체 등 총 45개 기관이 참여하여 위기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고 전문 복지 서비스로 연결하는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시는 민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바탕으로 자살 예방 문화를 도시 전역에 확산시킬 계획이며, 이를 위해 참여 기관과 단체를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습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포스터_1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사회적 고립과 심리적 위기 극복을 전방위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해 온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관내 5개 읍·면·동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사회적 고립과 심리적 위기 극복을 전방위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해 온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관내 5개 읍·면·동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행정 주도의 일회성 캠페인에서 벗어나, 이웃이 서로의 안전을 살피고 위기 징후를 조기에 포착해 전문 복지 서비스로 연계하는 현장 중심의 상시 예방 시스템이다.

새롭게 지정된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취암동, 강경읍, 연무읍, 양촌면, 가야곡면 등 총 5개 거점 지역이다. 특히 이번 사회안전망 구축에는 논산경찰서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등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지역 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고등학교, 골목 상권 마트, 약국, 주간보호센터, 그리고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경로당에 이르기까지 총 45개의 다각적인 민간 기관이 전방위로 동참해 눈길을 끈다.

안심마을 내 참여 기관들은 일상 속 감시자이자 조력자인 ‘생명지킴이’ 교육을 이수하고, 자살 위기 징후를 보이는 고위험군 주민을 조기에 발굴해 즉각 보건·복지 체계에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맡게 된다. 이는 행정과 보건소, 민간 의료 및 교육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맞물려 돌아가는 공동 대응 체계를 확립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성과로 평가받는다.

시 관계자는 “생명존중안심마을은 공공의 힘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사회적 위기를 지역공동체 전체가 연대하여 해결해 나가는 거대한 상생 안전망”이라며, “45개 참여 기관의 헌신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촘촘한 방역망을 짤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살 예방 문화가 도시 전역에 스며들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기관 확대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사업의 실무를 총괄하는 논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 안전망의 그물코를 더욱 촘촘히 다지기 위해 참여 기관과 단체를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다. 동참하는 기관에는 전문 교육 체계와 홍보물 지원은 물론, 유관 네트워크 협업 기회가 지속적으로 제공된다. 위기 극복 동행에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는 센터 전담 창구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특수영상영화제, 'DFX OTT어워즈' 대전의 가을 밤을 빛내다
  2. 이 대통령 "행정수도 건설.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
  3. "세종·서울 이(二) 수도 체제" 대통령 선언에 일제히 환영
  4. 대전신용보증재단 신임 이사장에 전용석 전 농민신문사 전무
  5. "시민이 주체로" 21일 금강수목원 재개장 맞이 프로그램
  1. 교단에 선 산울학교 교장… 초·중 경계 허문 '수업 나눔'
  2. 조성칠 "대전발전 목표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
  3. [현장취재]충남대학교 총동창회, 총학생회와 2만 학우에게 호소문 발표
  4. 둔산1구역, 2차 선도지구 재도전 시동… 주민대표단 구성 승인 신청
  5. 길배수 트라이포드건설 대표, 대전시체육회에 발전 기금 500만원 기탁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 테크노파크 특감 착수… `용역 비리` 파헤친다

세종시, 테크노파크 특감 착수… '용역 비리' 파헤친다

<속보>=세종테크노파크(이하 세종TP)의 '자율주행 관제센터 보수·관리 용역' 비리 의혹과 관련, 세종시가 21일 특정 감사에 착수한다. <중도일보 2026년 9월 17일자 4면 보도> 김효숙(어진·나성동) 세종시의회 경제문화위원장이 16일 해당 용역의 특정 업체 특혜 의혹과 불법 하도급 정황, 불필요한 예산 집행 등 의혹을 제기하고, 집행부를 상대로 진상 규명을 요구한 데 따른 조치로 다가온다. 이와 함께 세종TP도 17일부터 자체 특정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내부 감사 시스템을 통해 관련 의혹의 실체를 규명하고 문제를..

대전오월드서 만나는 `달빛 호랑이`…추석 특별 이벤트
대전오월드서 만나는 '달빛 호랑이'…추석 특별 이벤트

대전오월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 '달빛 호랑이 이야기'를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신비로운 '달빛 호랑이'를 테마로 전래동화와 한가위 정서를 접목한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전래동화 이야기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는 '달빛 호랑이의 수수께끼'를 비롯해 민속놀이를 즐기는 '달빛 한가위 놀이마당', 가족사진을 남길 수 있는 '한가위 사진관' 등을 운영한다. 또 한복을 입은 호랑이 캐릭터 '달호'가 오월드 곳곳에서 방문객들과 만나 랜덤 게임과 미니 선물 증정 이벤트를..

"세종·서울 이(二) 수도 체제" 대통령 선언에 일제히 환영
"세종·서울 이(二) 수도 체제" 대통령 선언에 일제히 환영

이재명 대통령이 세종을 행정수도, 서울을 경제수도로 하는 이(二)수도 체제를 선언하자 지역사회에서 환영 입장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 등 미이전 공공기관의 세종 이전을 공식화한 데 이어 이 대통령의 언급까지 더해지면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의지가 뚜렷해졌다는 평가다. 이 대통령은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추진해온 행정수도 건설을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며 "뉴욕과 워싱턴처럼 경제수도 서울, 행정수도 세종의 경제·행정 이수도 시대를 열겠다"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