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연기 없는 일터”…논산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확대

  • 충청
  • 논산시

“담배 연기 없는 일터”…논산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확대

7주간의 체계적 케어…‘니코틴 측정부터 보상까지’
“시간 아끼고 건강 챙겨”…상반기 참여 기업 만족도 ‘최고’

  • 승인 2026-07-08 08:42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이동금연클리닉 관련 사진1
논산시 보건소는 흡연율을 낮추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기업과 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활발히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시간적 여유가 없어 보건소 방문을 미뤄왔던 직장인들을 위해 사업장 중심의 ‘현장 밀착형 금연 지원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시 보건소는 흡연율을 낮추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기업과 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활발히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금연 상담사가 신청 기관을 총 7차례 방문해 개인별 맞춤형 관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개인별 니코틴 의존도를 평가하고 체내 니코틴 수치를 정밀 측정하고, 금단증상 대처법과 행동요법을 교육하고, 패치 등 금연 보조제를 무상 지원한다.

또 일정 기간 금연 상태를 유지하는 데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지역화폐 상품권을 지급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도록 독려한다.

특히 단순한 상담에 그치지 않고,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는 인식 개선 교육을 병행해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담배를 끊을 수 있는 사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동금연클리닉 관련 사진2
논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클리닉은 시민들의 시간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사회 전반의 건강 지표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웰빙 보건 행정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사진=논산시 제공)
올해 상반기에는 KD솔루션, 빙그레, CJ제일제당 논산공장, 건양대학교 등 총 4개 일터에서 클리닉이 진행됐다.

업무 공백 없이 익숙한 직장 내에서 관리를 받을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한 참여자는 “보건소에 갈 시간을 내기 힘들었는데, 회사로 찾아와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니 금연 성공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시 보건소는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금연 사각지대 사업장을 추가 발굴해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클리닉은 시민들의 시간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사회 전반의 건강 지표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웰빙 보건 행정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본 이동 클리닉에 참여하고 싶은 논산 관내 기업이나 단체, 개인은 논산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와 신청 절차를 밟을 수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특수영상영화제, 'DFX OTT어워즈' 대전의 가을 밤을 빛내다
  2. 이 대통령 "행정수도 건설.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
  3. "세종·서울 이(二) 수도 체제" 대통령 선언에 일제히 환영
  4. 대전신용보증재단 신임 이사장에 전용석 전 농민신문사 전무
  5. "시민이 주체로" 21일 금강수목원 재개장 맞이 프로그램
  1. 교단에 선 산울학교 교장… 초·중 경계 허문 '수업 나눔'
  2. 조성칠 "대전발전 목표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
  3. [현장취재]충남대학교 총동창회, 총학생회와 2만 학우에게 호소문 발표
  4. 둔산1구역, 2차 선도지구 재도전 시동… 주민대표단 구성 승인 신청
  5. 길배수 트라이포드건설 대표, 대전시체육회에 발전 기금 500만원 기탁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 테크노파크 특감 착수… `용역 비리` 파헤친다

세종시, 테크노파크 특감 착수… '용역 비리' 파헤친다

<속보>=세종테크노파크(이하 세종TP)의 '자율주행 관제센터 보수·관리 용역' 비리 의혹과 관련, 세종시가 21일 특정 감사에 착수한다. <중도일보 2026년 9월 17일자 4면 보도> 김효숙(어진·나성동) 세종시의회 경제문화위원장이 16일 해당 용역의 특정 업체 특혜 의혹과 불법 하도급 정황, 불필요한 예산 집행 등 의혹을 제기하고, 집행부를 상대로 진상 규명을 요구한 데 따른 조치로 다가온다. 이와 함께 세종TP도 17일부터 자체 특정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내부 감사 시스템을 통해 관련 의혹의 실체를 규명하고 문제를..

대전오월드서 만나는 `달빛 호랑이`…추석 특별 이벤트
대전오월드서 만나는 '달빛 호랑이'…추석 특별 이벤트

대전오월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 '달빛 호랑이 이야기'를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신비로운 '달빛 호랑이'를 테마로 전래동화와 한가위 정서를 접목한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전래동화 이야기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는 '달빛 호랑이의 수수께끼'를 비롯해 민속놀이를 즐기는 '달빛 한가위 놀이마당', 가족사진을 남길 수 있는 '한가위 사진관' 등을 운영한다. 또 한복을 입은 호랑이 캐릭터 '달호'가 오월드 곳곳에서 방문객들과 만나 랜덤 게임과 미니 선물 증정 이벤트를..

"세종·서울 이(二) 수도 체제" 대통령 선언에 일제히 환영
"세종·서울 이(二) 수도 체제" 대통령 선언에 일제히 환영

이재명 대통령이 세종을 행정수도, 서울을 경제수도로 하는 이(二)수도 체제를 선언하자 지역사회에서 환영 입장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 등 미이전 공공기관의 세종 이전을 공식화한 데 이어 이 대통령의 언급까지 더해지면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의지가 뚜렷해졌다는 평가다. 이 대통령은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추진해온 행정수도 건설을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며 "뉴욕과 워싱턴처럼 경제수도 서울, 행정수도 세종의 경제·행정 이수도 시대를 열겠다"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