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 “도민 삶의 질 높이는 정책 중심 의정 펼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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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 “도민 삶의 질 높이는 정책 중심 의정 펼치겠다”

-경북도의회 13대 전반기 의장...정책 중심의 ‘일하는 도의회’ 구현
-민생경제 회복·지방소멸 대응에 역량 집중...도민 목소리 의정에 적극 반영

  • 승인 2026-07-08 14:15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2026.07.08 김희수의장님 인터뷰사진_1 복사
김희수 의장.
제13대 전반기 경북도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김희수 의장이 도민 중심의 현장 의정과 정책 역량 강화를 핵심 기조로 내세웠다.

김 의장은 "도민을 위한 의장으로 선출돼 개인적인 영광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북 중심의 균형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260만 도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데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13대 전반기 의회 운영 방향과 관련해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의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정책개발과 입법 기능을 강화하고, 의정지원 조직을 전문화해 정책 중심의 일하는 도의회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민들이 의회의 활동을 보다 쉽게 접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정책 홍보 기능을 강화하겠다"며 "힘 있는 지방의회를 만들기 위한 조직·예산·감사권한 확보에도 다른 시도의회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행정통합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김 의장은 "행정통합은 중앙정부 권한 이양 확대와 재정 확보, 기업 유치 경쟁력 강화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지만, 도민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안인 만큼 충분한 공론화가 필요하다"며 "공청회와 설명회, 토론회 등을 통해 도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역 발전과 도민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통합신공항 사업과 관련해서는 "대구·경북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성장 인프라"라고 규정했다.

그는 "공항 수요 확대는 물론 교통·산업·도시개발과 연계할 경우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정부 예산 미반영 등으로 사업 추진에 차질이 우려되는 만큼, 도의회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고 집행부와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생경제 회복과 지방소멸 대응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김 의장은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도민들의 생활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예산과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령화와 저출생, 청년 유출, 지역소멸 문제는 특정 분야만이 아닌 전 분야를 균형 있게 살펴 의정 역량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의회 내 소수당 배려와 관련해서는 "다수당과 소수당을 떠나 모든 도의원의 목표는 도민의 행복과 경북 발전"이라며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소수 의견도 충분히 반영해 더 완성도 높은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끝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는 도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도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는 의회, 오직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경북도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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