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집중호우·태풍 대비 국민행동요령 꼭 숙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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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집중호우·태풍 대비 국민행동요령 꼭 숙지하세요"

장마철 풍수해 대비 당부…재난취약지역 예찰·긴급 대응태세 강화

  • 승인 2026-07-09 10:15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7.9. 공주소방서, “집중호우·태풍, 방심민행동요령 실천 당부
여름철 풍수해 국민행동요령 포스터 (사진=공주소방서 제공)


공주소방서가 본격적인 장마와 태풍 시기를 맞아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여름철 풍수해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강한 태풍이 잦아지면서 침수와 하천 범람, 산사태, 강풍 등 풍수해 위험이 커지고 있다. 특히 지하차도와 하천변, 급경사지 등 재해취약지역은 갑작스러운 수위 상승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소방서는 강조했다.

기상청의 호우특보나 태풍 예보가 발표되면 외출을 자제하고 TV와 라디오, 재난문자 등을 통해 기상 상황과 재난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또 저지대와 지하공간, 하천변, 산비탈 등 위험지역 출입을 삼가고, 침수가 우려되는 도로나 지하차도에는 절대 진입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운전 중 도로가 침수되거나 수위가 빠르게 높아질 경우에는 무리하게 통과하지 말고 즉시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야 한다. 차량이 침수됐을 때는 신속히 탈출해 높은 곳으로 대피한 뒤 119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풍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간판과 화분, 자전거 등 낙하 위험이 있는 시설물을 미리 고정하거나 실내로 옮기고, 창문을 단단히 잠가 2차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농경지와 비닐하우스, 배수시설 등도 사전에 점검해 피해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공주소방서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침수 및 수난구조 장비를 점검하고 재난취약지역 예찰활동과 긴급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오긍환 서장은 "집중호우와 태풍은 짧은 시간에도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사전 대비와 국민행동요령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위험지역 접근을 자제하고 관계기관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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