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TPO 총회 앞두고 세계 청년과 관광 해법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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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TPO 총회 앞두고 세계 청년과 관광 해법 찾는다

2027 총회 앞두고 국제교류 확대
해외 청년 50여 명 관광 제안
가야문화 체험하며 경쟁력 점검

  • 승인 2026-07-09 14:2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7.9(‘2026 TPO K-CLIP 김해’ 개최)2
정영두 김해시장과 강다은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 사무총장, 참가 청년들이 9일 김해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6 TPO K-CLIP 김해' 개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해시 제공)
2027년 제13차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 총회를 앞둔 김해시가 세계 청년들과 함께 관광 경쟁력 높이기에 나섰다.

해외 참가자들이 지역 관광자원을 직접 둘러보고 발전 방안을 제안하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진다는 전략이다.

김해시는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와 함께 9일부터 11일까지 김해 일원에서 '2026 TPO K-CLIP(Korean Culture & Language Immersion Program)'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TPO 회원도시 해외 청년과 부산공유대학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해 김해 관광의 강점과 개선 과제를 찾는 글로벌 관광 아이디어 워크숍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현장을 둘러본 뒤 외국인의 시각에서 관광 콘텐츠를 분석하고 지역 관광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다양한 제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김해한옥체험관을 거점으로 도자기 만들기와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대성동고분군과 수로왕릉 등 가야 역사문화자원을 탐방하며 김해만의 문화관광 자원을 경험한다.

K-CLIP은 TPO 회원도시 청년들이 한국 문화와 관광을 직접 체험하며 관광산업 발전 방안을 공유하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제1회 경남 관광의 날'을 계기로 김해를 시작으로 남해군과 통영시까지 이어지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9일 김해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정영두 김해시장과 강다은 TPO 사무총장, 이동욱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장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환영했다.

김해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해외 청년층과의 관광 교류를 확대하고 국제 관광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2027년 제13차 TPO 총회 개최도시로서 국제행사 운영 역량과 관광도시 브랜드를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정영두 김해시장은 "세계 각국 청년들이 김해에서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김해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2027년 제13차 TPO 총회 성공 개최의 밑거름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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