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경북도, 내년 이클레이 세계총회 성공 개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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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경북도, 내년 이클레이 세계총회 성공 개최 맞손

  • 승인 2026-07-09 17:06
  • 수정 2026-07-09 17:08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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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경북도, 포항시의회, 이클레이와 '2027 이클레이 세계총회 성공 개최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 지노 반 베긴 이클레이 세계사무총장, 박용선 포항시장, 김철수 포항시의회 의장.(사진=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경북도, 포항시의회, 이클레이(ICLEI·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와 '2027 이클레이 세계총회 성공 개최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용선 포항시장과 김철수 포항시의회 의장,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 지노 반 베긴 이클레이 세계사무총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2027 이클레이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포항시와 경북도, 포항시의회, 이클레이는 ▲2027 이클레이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 및 운영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국제협력 ▲지방정부 간 정책 교류와 네트워크 확대 등에 협력키로 했다.

시는 2015년 이클레이에 가입한 이후 지속가능발전과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2027 이클레이 세계총회 개최도시로 선정돼 세계 지방정부와 함께 산업도시의 탄소중립 전환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논의하는 국제회의를 준비하고 있다.

2027 이클레이 세계총회는 2026년 10월 포항에서 열리며 세계 100여 개 지방정부 대표와 국제기구, 전문가 등 1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총회에서는 '산업도시의 탄소중립 전환, 지속가능한 미래로의 여정'을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발전 정책, 지방정부 우수사례 등을 공유한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경북도와 포항시의회, 이클레이 세계본부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세계총회 준비에 속도를 낸다. 아울러 세계 지방정부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도 지속해 나간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협약은 2027 이클레이 세계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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