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창업도시' 전환 본격화…2035년까지 창업 생태계 완성도 높여

  • 전국
  • 수도권

수원시, '창업도시' 전환 본격화…2035년까지 창업 생태계 완성도 높여

창업 준비부터 기업 성장까지 연결하는 통합 지원 모델 구축 추진

  • 승인 2026-08-02 13:43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1
이재준 시장, '창업도시 수원' 밑그림 마스터플랜 관계자 회의 개최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특례시가 창업자가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 기반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는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아이디어 발굴, 사업화, 투자 유치, 기업 확장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창업 플랫폼 구축을 통해 2035년 '창업도시 수원' 실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는 창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 마련에 착수하고, 지역 내 대학·기업·투자기관·지원기관이 참여하는 협력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창업 도시 수원 조성 종합계획(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열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창업 인재 확보와 초기 기업 육성, 투자 연결 체계 구축, 혁신기업 성장 지원 등 도시 차원의 창업 기반 조성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창업자가 사업 단계별로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협업 모델 구축 필요성이 제기됐다.

시는 앞으로 창업 공간 지원, 전문가 컨설팅, 투자 매칭,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창업기업이 지역 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그동안 시는 창업 지원 시설 확대와 기업 교류 활성화, 투자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지역 창업 기반 강화에 힘써왔다. 창업기업과 선배 기업인, 투자기관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며 민간 중심의 창업 생태계 확장도 추진해왔다.

이번 종합계획은 기존 사업들을 하나의 성장 체계로 연결하고, 단계별 맞춤 지원 전략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날 논의된 현장 의견과 전문가 제안을 반영해 세부 실행 과제를 마련하고, 2035년까지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로드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창업을 꿈꾸는 시민과 기업이 수원에서 기회를 찾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아이디어가 기업으로 성장하고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창업 선도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수원=이인국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안성 교통 지형 바꿀 새 길 열린다…삼흥~미장 도로 준공 눈앞
  2. 서산 지곡면에 '문화예술 새 거점' 들어선다, 내포-서산 창작예술촌 건립 속도
  3. 코스피 역대 최대 상승세... 하이닉스 상한가 마감
  4. 대전성모병원, 환자가 평가한 경험만족도 1등급
  5. 세종시 '농지법 위반 의심' 전국 최다… 농식품부, 8월 심층 조사
  1. 대전혁신센터, 대전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들과 일본 규슈서 교류회
  2. 대전보훈병원, 청각보조 '히어링루프' 병원 내 설치
  3. 과태료 부과 무시한 채 불법광고물 부착
  4. [날씨] 31일 충청권 낮 최고 34도…주말에도 찜통더위
  5. 문화유산회복재단, 미국서 장릉지(莊陵誌) 목판과 조선백자 환수

헤드라인 뉴스


김민석 충청권 45.05% 득표 기선제압…정청래와 303표차

김민석 충청권 45.05% 득표 기선제압…정청래와 303표차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첫 지역 순회 경선인 충청권 권리당원 선거인단 투표에서 김민석 후보가 45.05%의 득표율로 정청래 후보(44.61%)를 0.44%p 차로 제치며 초반 기선을 잡았다. 두 후보의 표 차는 303표였고, 송영길 후보는 10.34%를 기록했다. 1일 민주당에 따르면, 충청권 권리당원 투표 결과 정청래 후보가 3만632표(45.05%)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3만329표(44.61%)를 기록하며 303표 차로 뒤를 이었고, 송영길 후보는 7027표(10.34%)를 얻었다. 김 후보는 충남 금산이..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에 장종태 선출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에 장종태 선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에 장종태 의원(서구갑)이 당선됐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1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전국대의원과 당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대전광역시당 정기당원대회'를 열고 신임 대전시당위원장을 선출했다. 민선9기 출범 후 조직정비와 2년 뒤 총선 전략을 맡게 될 이번 시당위원장 경선은 장종태 의원이 승리했다. 장 의원은 최종 득표율 53.68%로, 46.32%를 얻은 박용갑 의원(중구)를 제치고 시당위원장에 올랐다. 장 의원은 권리당원 투표에서 6594표(53.66%), 대의원 투표에서 197..

주말에도 35도 안팎 `찜통더위`… 다음 주 충청권 더 뜨거워진다
주말에도 35도 안팎 '찜통더위'… 다음 주 충청권 더 뜨거워진다

대전·세종·충남에 내려진 폭염특보가 주말에도 이어지면서 낮에는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데다 다음 주에는 동쪽에서 뜨겁게 달아오른 바람까지 불면서 충청권의 더위가 한층 심해질 전망이다. 30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대전과 세종, 충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충남 부여·청양·태안과 세종 남부에는 폭염경보가, 대전과 세종 북부를 비롯한 충남 나머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대전과 충남 일부 지역에는 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충청서 순회경선 시작 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충청서 순회경선 시작

  • 북적이는 계곡과 한산한 도심 북적이는 계곡과 한산한 도심

  • 장종태 의원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선출 장종태 의원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선출

  • 과태료 부과 무시한 채 불법광고물 부착 과태료 부과 무시한 채 불법광고물 부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