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면 여름밤, 주민 손으로 채운다… '제2회 정미로운 촌캉스' 2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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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면 여름밤, 주민 손으로 채운다… '제2회 정미로운 촌캉스' 28일 개최

공연·플리마켓·체험·포토존까지… 주민이 직접 준비한 정미다운 여름축제

  • 승인 2026-08-21 06:44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 1. 메인 홍보지(제2회 정미로운 촌캉스)
정미로운 촌캉스 홍보물(사진=당진북부사회복지관 제공)




정미면의 한여름 밤을 감성과 온기로 물들일 주민 주도형 여름 축제가 열린다.

당진북부사회복지관은 8월 20일 제2회 '정미로운 촌캉스'를 28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정미면 희망나눔센터와 복지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 정미면만의 정겨운 농촌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소박하면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비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정미로운 촌캉스는 정미면 주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지역 기관·단체가 함께 준비하는 주민 주도형 마을축제다.

주민들은 여러 차례 기획회의를 통해 공연과 체험, 플리마켓, 먹거리, 포토존, 행사장 운영 및 안전관리 등 축제 전반을 함께 논의하고 역할을 나눠 준비하고 있다.

축제 당일에는 당진시립충남합창단을 비롯해 주민 공연팀과 지역 동아리·신성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등이 무대에 오르고 즉석 노래자랑과 깜짝 이벤트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행사장에는 지역 농산물과 수공예품·중고물품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부스, 먹거리 공간 등을 갖췄고 정미면 주민들의 일상과 마을행사·이웃의 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와 농촌의 정겨운 분위기를 살린 포토존도 운영한다.

이번 축제는 정미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 주민위원회가 주최하고 당진북부사회복지관·정미면 주민자치회·행복나눔정미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다.

또한 신성대학교 앵커사업단·정미면전담의용소방대·정미자율방범대 등 지역 기관·단체도 행사 운영에 참여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정미로운 촌캉스는 주민들이 의견을 나누고 각자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보태 함께 만드는 축제"라며 "지역주민과 시민들이 편하게 찾아와 공연과 먹거리, 체험을 즐기며 정미면의 늦여름을 함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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