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AI 활용 다국어 시정 뉴스 '위클리 아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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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AI 활용 다국어 시정 뉴스 '위클리 아산' 구축

외국인 시정 소식, 생활정보 접근성 강화

  • 승인 2026-08-21 10:24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위클리 아산
아산시 청사 전경(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관내 외국인 주민의 시정 및 생활 정보 접근성을 대폭 향상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다국어 소식지 서비스인 '위클리 아산(Weekly Asan)' 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아산시에 따르면, 2026년 6월 1일 기준 아산 지역 외국인 주민 수는 총 4만 2161명으로 전체 인구의 10.4%를 차지한다.

국적별로는 카자흐스탄(3926명), 한국계 러시아인(3445명), 베트남(3301명) 등 다변화되는 추세지만, 그간 주요 행정 정보가 대부분 한국어로만 제공돼 정보 소외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8월부터 '위클리 아산'을 통해 외국인의 시정 정보 접근성을 높아가 위해 아산시 공식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블로그)에 게재되는 '이번 주 아산' 카드뉴스 중 핵심 소식을 선별해 영어 카드뉴스와 AI 음성 안내 서비스로 변환 제공하고 있다.

특히 홍보 담당 주무관이 AI 도구를 활용해 웹앱을 자체 기획·구축함으로써 별도 개발비를 절감했다. 아울러, 우선 제공되는 영어를 시작으로 향후 중국어·러시아어·베트남어 등으로 음성 지원 언어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인구가 4만 2천 명을 넘어선 만큼 언어 장벽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예산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국적에 상관없이 모든 주민이 평등한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포용적 소통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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