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예술의전당에 영화인 총집결…9월 3일 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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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예술의전당에 영화인 총집결…9월 3일 축제 개막

박찬욱 감독, 송중기·유해진·박소담 등 참석 예정…유명음악 감독들 합류

  • 승인 2026-08-26 09:03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참석하는 감독들
영화음악 경쟁 부문 '뮤직 인사이트' 본심에 오른 (왼쪽부터)조영욱·달파란·김태성·김준석·김사월·정용진·이수빈 음악감독(사진=JIMFF 제공)
조영욱, 박찬욱 감독
조영욱, 박찬욱 감독사진(사진=JIMFF 제공)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배우와 감독 등 영화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야외 레드카펫으로 6일간의 일정을 시작한다.

개막일인 9월 3일 행사는 제천 예술의전당 여름 광장에서 열린다. 일반 관객 입장은 오후 5시 30분부터이며, 초청 인사들은 오후 6시 30분부터 차례로 레드카펫에 선다.

개막식은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40분까지 진행한다. 이어 오후 9시부터 10시 35분까지 같은 장소에서 라피키 파리알라 감독의 '콩고 보이'를 개막작으로 상영한다.

레드카펫에는 영화제 공식 홍보대사 '짐페이스(JIMFFACE)'인 안재홍을 비롯해 배우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 예정 배우는 김민, 김민재, 김설현, 김의성, 트와이스 다현, 박소담, 손호준, 송중기, 송희준, 심은경, 엄태구, 유해진, 에이티즈 윤호, 이엘, 이재준, 장영남, 전석호, 정건주 등이다.

감독진도 개막 현장을 찾는다. 박찬욱을 비롯해 김종관, 김홍준, 장철수, 정지영, 하명중 감독이 명단에 포함됐다. 상업영화와 독립·예술영화 분야에서 활동해 온 영화인들이 한 공간에서 관객과 만난다.

국내 다른 영화제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한다. 김조광수 서울 국제 프라이드영화제 집행위원장과 신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 울산 울주 세계산악영화제 측 엄홍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영화제 측은 이번 만남이 행사 간 교류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개막작 '콩고 보이'는 전쟁과 이주라는 현실 속에서 음악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과 희망을 찾아가는 소년의 여정을 다룬 작품이다. 영화제는 개막식과 상영을 도심 야외공간에 연속 배치해 시민 접근성을 높였다.

제천시 관계자는 "레드카펫부터 개막작 상영까지 여름 광장에서 이어져 시민과 관객이 영화제의 시작을 가까이서 함께할 수 있다"며 "도심 속 야외 영화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9월 3일부터 8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참석자는 영화인별 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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