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대하축제 앞두고 식당 위생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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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대하축제 앞두고 식당 위생 일제 점검

93개 음식점 대상 3일간 현장 점검…"맛과 위생, 친절 모두 잡겠다"

  • 승인 2026-08-27 09:43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보건소
홍성군보건소(사진-홍성군제공)
9월 4일 개막을 앞둔 '제31회 홍성남당항 대하축제'를 앞두고 홍성군보건소가 축제장 주변 음식점에 대한 위생 점검과 친절서비스 교육을 동시에 실시했다.

매년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이 축제에서 '맛있는 대하'를 넘어 '깨끗하고 친절한 남당항'이라는 인상을 남기겠다는 목표다.

홍성군보건소는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부면 바닷가 주변 수산물 취급 일반음식점 93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벌였다. 보건소 위생팀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꾸린 3개 반 6명이 현장에 직접 투입됐다.

점검의 핵심은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와 개인 위생관리 상태,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 여부, 바가지요금 및 호객행위 등이었다. 관광객이 안심하고 남당항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식품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에 초점을 맞췄다.

보건소는 단순한 단속에 그치지 않고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교육도 병행했다. 일방적인 규제보다는 상인들이 스스로 위생을 관리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방식을 택했다.

정영림 홍성군보건소장은 "남당항 대하축제는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홍성의 대표 먹거리 축제인 만큼 맛있는 먹거리와 함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적인 외식환경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남당항의 제철 대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31회 홍성남당항 대하축제는 9월 4일부터 11월 8일까지 남당항 일원에서 열린다. 제철 대하를 비롯한 다양한 수산물은 물론, 맨손 대하잡기 체험과 관광객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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