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원스톱허가과, 책에서 찾은 '청렴', 공직문화 변화 이끈다

  • 충청
  • 서산시

서산시 원스톱허가과, 책에서 찾은 '청렴', 공직문화 변화 이끈다

직원들 청렴 도서 함께 읽고 토론, 공정·책임 행정 실천 의지 다져

  • 승인 2026-08-29 15:0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 원스톱허가과는 지난 27일 직원들이 책을 통해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청렴 독서토론회'를 개최하여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인허가 업무 과정에서 마주하는 윤리적 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공정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업무 원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다짐했습니다. 서산시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청렴이 일상적인 조직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부서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1
서산시 원스톱허가과, 청렴 독서토론회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 원스톱허가과 직원들이 책을 매개로 공직자의 청렴 가치와 바람직한 업무 자세를 되짚으며 청렴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나섰다.

서산시 원스톱허가과는 27일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독서토론회'를 열고 공직사회에서 요구되는 청렴의 의미와 실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일방적인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직접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자유로운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청렴한 공직자의 자세'를 주제로 선정된 도서를 바탕으로 책에 담긴 청렴의 의미를 살펴보고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나눴다.

특히 공직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윤리적 판단 상황을 놓고 의견을 교환하며 공정성과 책임성을 갖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했다.

직원들은 단순히 청렴의 개념을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민원인을 응대하고 각종 인허가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원칙과 기준을 어떻게 지켜나갈 것인지에 대해서도 고민했다.

이 과정에서 서로 다른 관점과 업무 경험을 공유하면서 조직 구성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을 개인의 덕목을 넘어 조직 전체가 함께 실천해야 할 가치로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토론에 참여한 한 직원은 '느티나무 재판관'을 읽은 뒤 "공직자의 판단은 사소해 보이는 선택에서도 공정성과 책임을 바탕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을 대하는 모든 과정에서 원칙을 지키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톱허가과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인허가 업무를 담당하는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처리와 민원인에 대한 신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조수현 원스톱허가과장은 "이번 독서토론회는 직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스스로 되새기고 업무 현장에서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렴이 특정 교육이나 행사가 아닌 일상적인 업무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공직자의 청렴 역량을 높이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부서별 특성에 맞는 청렴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30년 행정수도 거점의 광역교통망 촘촘히 구축
  2. (사)한국스마트혁신기업가협회, 오석진 대전교육감 초청 8월 정기모임 개최
  3. 가을을 재촉하는 비
  4. 중장년층 새로운 일자리 '산림복지'에서 찾다
  5. 세종교육청의 뜻깊은 하루… '퇴직·신규 교직원' 예우와 '헌혈' 동참
  1. 기나긴 공방 끝, 지천댐 건설 동력 확보… 기후부, 충청권 메가프로젝트 용수 수요에 '다목적댐' 추진
  2. 교육비 격차 벌어졌는데 장학금은 평균 웃돌아… 대전 대학 엇갈린 지표
  3. 세종환경교육센터의 독창적 교구 눈길… 전국 벤치마킹 모델 주목
  4. 충남대 국립공주대 통합신청서 통과…구성원 찬반투표 본격화
  5. 세종청년센터 지원 사업… 국세청 공모전서 금상 영예

헤드라인 뉴스


아산시 주요 도로 확충사업,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통과

아산시 주요 도로 확충사업,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통과

아산시의 숙원인 주요 도로 확충 사업이 28일 기획재정부 제7차 재정투자평가위원회에서 확정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최종 통과했다. 대상 사업은 국도 45호선 둔포~평택 팽성 구간 6차로 확장(3.8㎞·806억원)과 국지도 70호선 염치~음봉 구간 4차로 신설(4.8㎞·1713억원)사업으로, 총연장은 8.6㎞, 총사업비는 2519억원이다. 이번 2개 도로구간 확장 및 신설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광역교통 여건 개선과 지역 간 연결성 강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아산과 평택을 연결하는 주요 간..

담배꽁초 하나에 유성 카센터 2억 화재… 항소심도 벌금 500만원
담배꽁초 하나에 유성 카센터 2억 화재… 항소심도 벌금 500만원

담배꽁초를 제대로 끄지 않은 채 버려 2억 원이 넘는 화재 피해를 낸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2-2형사부는 실화 혐의로 기소된 A 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A 씨는 2025년 3월 23일 낮 12시 13분께 대전 유성구의 한 카센터 앞에서 담배를 피운 뒤 담배꽁초를 바닥에 버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 씨가 현장을 떠난 뒤 약 4분 만에 카센터 건물 외벽에서 불이 났고, 외벽과 천장 등이 타면서 수리비 약 2억 1125만 원 상당의 피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자부 8강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자부 8강

  •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3~4학년부 4강전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3~4학년부 4강전

  •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5~6학년부 예선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5~6학년부 예선

  • 가을을 재촉하는 비 가을을 재촉하는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