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26년 제1회 서산시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가 29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열려 자신들이 고민해 온 정책을 발표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사진=서산시 제공) |
![]() |
| '2026년 제1회 서산시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가 29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열려 자신들이 고민해 온 정책을 발표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사진=서산시 제공) |
![]() |
| '2026년 제1회 서산시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가 29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열려 자신들이 고민해 온 정책을 발표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사진=서산시 제공) |
![]() |
| '2026년 제1회 서산시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가 29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열려 자신들이 고민해 온 정책을 발표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사진=서산시 제공) |
![]() |
| '2026년 제1회 서산시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가 29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열려 자신들이 고민해 온 정책을 발표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사진=서산시 제공) |
![]() |
| '2026년 제1회 서산시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가 29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열려 자신들이 고민해 온 정책을 발표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사진=서산시 제공) |
청소년들이 지역의 생활환경과 교육,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바라보며 직접 발굴한 정책을 발표하고 행정에 제안하면서 '청소년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 참여행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26년 제1회 서산시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가 29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청소년들이 무대에 올라 자신들이 고민해 온 정책을 발표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내가 어른이 되어서도 계속 살고 싶은 서산'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찾아보고 해결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7월 25일 1차 컨설팅과 8월 8일 2차 컨설팅을 거치며 참가팀들은 자신들이 준비한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정책으로 다듬었다.
처음 예선에는 모두 17개 팀, 39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정책 제안 발표를 진행했다.
본선에 오른 청소년들은 단순한 아이디어 소개에 그치지 않고 자신들이 생각하는 서산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과 기대효과 등을 발표하며 자신들의 생각을 당당하게 전달했다.
특히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지역사회는 성인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생활 속 불편과 개선점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내가 살고 싶은 도시'라는 관점에서 현재의 서산을 바라보고 미래 세대가 지속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고민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정책의 수혜자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행정에 의견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오랜 기간 컨설팅을 거쳐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발표 준비까지 직접 진행하면서 정책 참여 과정 자체가 청소년들에게 또 하나의 배움과 성장의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대회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평소에는 지역 정책이 어른들이 결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가 직접 필요한 정책을 고민하고 발표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며 "청소년들의 의견이 실제 서산의 변화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신들이 생활하는 지역의 문제를 직접 발견하고 해결책을 고민했다는 것 자체가 이번 대회의 가장 큰 성과"라며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이 지역사회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의 우수 제안팀은 대상 1팀과 최우수상 2팀이 선정되며, 수상팀의 정책 제안서는 9월 4일 서산시장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전달식에서는 우수 정책 제안팀과 서산시장이 직접 만나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실제 정책 반영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서산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제시된 청소년들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정책은 적극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청소년들이 제시한 아이디어가 실제 행정으로 연결될 경우 청소년 참여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의 미래세대가 시정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청소년이 원하는 서산은 어떤 모습인가'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청소년들이 바라본 서산의 미래는 결국 청소년 자신이 성인이 된 이후에도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것과 맞닿아 있다.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고, 문화를 누리며 가족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현재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는 과정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직접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참여 기회를 확대해 청소년과 행정이 함께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대회에 참가한 10개 팀의 청소년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서로의 정책 제안을 경청하며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넘어 친구들이 생각하는 서산의 미래를 함께 공유하면서 청소년 간 소통과 공감의 장도 마련됐다.
'내가 어른이 되어서도 계속 살고 싶은 서산'을 만들기 위한 청소년들의 첫 번째 정책 제안은 이제 행정의 검토 단계로 넘어간다.
청소년들의 작은 아이디어가 실제 서산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9월 4일 열릴 우수 정책 전달식과 간담회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임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