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적성면, 이웃 돌봄 손길 '한마음'…취약계층 43가구에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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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적성면, 이웃 돌봄 손길 '한마음'…취약계층 43가구에 온정

이웃사랑 꾸러미부터 정성 담은 밑반찬까지 잇단 나눔
민관이 직접 가정 찾아 안부 확인…생활밀착형 돌봄 실천

  • 승인 2026-08-30 08:01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적성면
단양군 적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금수산자원봉사단 회원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꾸러미와 밑반찬을 마련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사진=단양군)
단양군 적성면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먹거리와 생필품을 챙기고 직접 안부까지 살피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적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식료품과 생필품을 담은 '감골 이웃사랑 꾸러미'를 준비해 지역 내 취약계층 30가구를 찾았다.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면서 건강 상태와 생활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폈다. 물품 전달에 머물지 않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이웃의 생활을 직접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역 봉사단체의 나눔도 힘을 보탰다. 하루 앞선 26일에는 금수산자원봉사단 회원들이 적성복지회관에 모여 홀로 식사를 준비하기 어려운 어르신 등을 위한 밑반찬을 만들었다.

회원들은 더덕무침과 제육볶음, 두부구이 등을 직접 조리해 취약계층 13가구에 전달하며 이웃의 건강한 식생활을 챙겼다.

이상봉 금수산자원봉사단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며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상규 적성면장은 "지역 곳곳에서 이어지는 자발적인 나눔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드는 힘"이라며 "민관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찾아 살피는 따뜻한 적성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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