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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군청사(사진=신언기 기자) |
2일 군에 따르면 지난 8월 25일 오후 4시 16분께 대술면에서 이륜차를 이용해 귀가하던 고령자가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하자 이륜차에 설치된 사고 자동신고 시스템이 충격 등을 감지했고, 예산군CCTV통합관제센터에 관련 알림이 전달됐다.
관제요원은 사고 상황을 확인한 뒤 사고자에게 직접 연락을 시도했지만 응답이 없자 보호자에게 연락해 상황을 확인했다.
이후 필요한 조치를 위해 112에도 신고하면서 현장 대응이 이어졌다.
이 시스템은 이륜차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인공지능(AI) 기술로 감지하고 관제센터와 연계하는 방식이다.
사고 당사자가 의식을 잃거나 직접 신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외부에서 사고 발생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고령 운전자의 경우 사고 이후 신고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어 사고 발생 사실을 조기에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사례처럼 관제센터가 사고 알림을 계기로 보호자와 경찰 등 관계기관에 상황을 연결하면 초기 대응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예산군은 2023년부터 ㈜별따러가자와 함께 이륜차사고 자동신고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사업을 확대해 고령자 이륜차 안전관리 기반을 넓혔으며, 기존에 설치된 장비에 대한 점검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단순한 사고 감지에 그치지 않고 관제센터와 보호자, 관계기관이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고에서도 사고 감지부터 관제센터와 관계기관 연계까지 안전망이 현장에서 제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고령자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할 수 있는 사고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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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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