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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진로 멘토링 '청·사·진' 운영 모습 (사진=예산군 제공) |
예산군청소년복지재단 산하 예산군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학생 연계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청·사·진,청소년의 사기진작 진로멘토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첫 프로그램은 지난달 28일 예산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오리엔테이션과 안전교육에 이어 대학생 멘토들이 자신의 전공과 진로 경험을 소개하고, 참여 청소년들과 관심 분야와 진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직업 소개보다 학생들이 실제 대학생활과 전공 선택 과정에서 겪은 경험을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청소년 입장에서는 교과서나 인터넷 검색만으로 얻기 어려운 대학과 전공에 관한 현실적인 정보를 선배에게 직접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청·사·진'은 예산고등학교와 광시중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별 5회기씩 진행되며 오는 10월까지 이어진다.
프로그램은 자신의 흥미와 강점을 살펴보는 단계에서 시작해 진로에 필요한 역량과 직업 정보를 탐색하고, 이를 자신의 장래 계획과 연결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기술도 진로활동에 활용한다. 인공지능(AI)을 이용한 가상면접을 비롯해 디지털 문서 도구인 노션(Notion)을 활용한 미래 포트폴리오 제작 등이 예정돼 있어 청소년들이 진로 정보를 수집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자신의 계획을 직접 정리해볼 수 있도록 했다.
지역 청소년의 진로 선택에서 정보 접근성은 중요한 요소다. 특히 대학 진학이나 직업 선택을 앞둔 학생에게는 실제 경험자의 이야기가 진로에 대한 막연한 이미지를 구체적인 정보로 바꾸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수련관은 앞으로 진행될 회기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관심 분야를 확인하고 희망 직업에 필요한 역량을 살펴보면서 스스로 진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명락 관장은 "청소년들이 대학생 멘토와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막연하게 생각했던 진로와 직업을 보다 가까이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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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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