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호남대, 평생학습 기반 구축 의기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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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호남대, 평생학습 기반 구축 의기투합

  • 승인 2026-09-02 15:57
  • 신동성 기자신동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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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이 2일 호남대학교 드림라이프대학 함평캠퍼스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함평군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에서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길이 넓어진다. 함평군과 호남대학교가 지역 내 대학 교육 및 평생학습 기반 구축에 협력하면서 2027년 1학기 함평캠퍼스 강좌 개설을 목표로 구체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2일 함평군에 따르면 양 기관은 교육과정 마련과 캠퍼스 운영 방안 등을 단계적으로 조율하기 위해 필요할 경우 실무협의체를 꾸린다. 함평지역 여건을 고려한 학위 과정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군민을 위한 평생교육 체계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학생 지원책도 협력 분야에 포함된다. 장학 지원과 취·창업 연계를 통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교육·연구 분야에서는 공동사업을 발굴해 지역과 대학 간 연계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 같은 계획은 함평군이 추진하는 '정주형 교육 환경 조성'의 실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대학 교육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어려운 군민들에게 지역 안에서 배울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하는 데 사업의 초점이 맞춰져 있다.

거리와 시간 문제에 더해 생업 등으로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웠던 군민들이 거주지를 옮기지 않고 대학 교육과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이 함평군의 구상이다.

함평군과 호남대학교는 이를 위해 2일 호남대학교 교무위원회의실에서 '드림라이프대학 함평캠퍼스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남오 함평군수와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함평캠퍼스의 조성과 운영을 비롯해 지역 특성에 맞는 학위·교육과정 개발, 평생학습 활성화, 평생교육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 및 취·창업 지원과 교육·연구 협력도 추진한다.

함평=신동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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