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경로당 찾아 어르신 건강식생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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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경로당 찾아 어르신 건강식생활 교육

15개 경로당서 맞춤형 영양관리…고혈압·당뇨 예방 위한 식습관 알려
그릭요거트 활용 샐러드 실습도 진행…생활 속 실천 방법 제시

  • 승인 2026-09-08 07:10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6.‘찾아가는 경로당 영양교육’ 운영 모습
'찾아가는 경로당 영양교육' 운영 모습(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이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경로당을 직접 찾아 식생활 관리법을 알려주는 현장형 영양교육을 진행했다.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8월 10일부터 9월 4일까지 관내 읍면 경로당 15개소에서 '찾아가는 경로당 영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층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식사 방법을 익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노년기에 관리가 중요한 고혈압과 당뇨 등을 식생활과 연계해 설명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위해 어떤 점을 살펴야 하는지 교육했다.

경로당을 교육 장소로 선택한 것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식이다.

별도의 장소로 이동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평소 이용하는 공간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가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운영됐다.

단순한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는 과정도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무가당 그릭요거트를 활용한 샐러드 조리 실습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재료를 활용해 샐러드를 직접 만들어 맛보면서 건강한 식재료를 일상적인 식사에 활용하는 방법을 익혔다.

특히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를 활용해 노년층의 식생활 관리와 연결했다는 점에서 실천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고령층의 경우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서 식습관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일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영양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산군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정보 전달과 실제 식생활 실천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가까운 곳에서 영양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영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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