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빛 물든 강경 역사거리… 논산경찰, 축제 현장서 ‘안전 파수꾼’ 활약

  • 충청
  • 논산시

밤빛 물든 강경 역사거리… 논산경찰, 축제 현장서 ‘안전 파수꾼’ 활약

‘강경국가유산야행’ 방문객 대상 보이스피싱·마약·교통사고 예방 다각도 홍보
반사 네임택 등 맞춤형 물품 나눔… 자발적 참여 이끌어낸 밀착형 치안 활동

  • 승인 2026-09-08 09:04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IMG_5890
논산경찰서(서장 여상봉)는 지난 8월 28일과 29일과, 9월 4일과 5일 등 총 4일간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 일대에서 개최된 ‘강경국가유산야행’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민생 침해 범죄 근절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사진=논산경찰서 제공)
논산경찰서가 가을철 대표 지역 축제 현장을 찾아 시민 맞춤형 범죄 예방 총력전에 나섰다.

논산경찰서(서장 여상봉)는 지난 8월 28일과 29일과, 9월 4일과 5일 등 총 4일간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 일대에서 개최된 ‘강경국가유산야행’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민생 침해 범죄 근절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치안 활동은 야간 축제를 즐기기 위해 수많은 관람객이 몰리는 시기를 활용,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안전도를 높이고 날로 다양해지는 범죄 수법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기획됐다.

IMG_5883
이번 치안 활동은 야간 축제를 즐기기 위해 수많은 관람객이 몰리는 시기를 활용,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안전도를 높이고 날로 다양해지는 범죄 수법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기획됐다.(사진=논산경찰서 제공)
경찰은 행사장에 전용 홍보 부스를 구성해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밀착형 예방 안내를 실시했다. 최근 피해가 급증하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와 예약 노쇼 사기의 구체적 피해 사례 및 상황별 대응책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층까지 급격히 확산되며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진 사이버 도박과 마약 범죄의 폐해를 집중적으로 알렸다.

더불어 야간 시간대 인파 밀집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교통안전 수칙 안내도 적극 병행했다. 야간 보행 중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안내하고 올바른 보행 습관 준수를 당부하며 축제장 주변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IMG_6017
여상봉 논산경찰서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행사인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며 “향후에도 계층별·시기별 특성에 맞춘 다각적인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해 범죄 없는 안심 공동체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사진=논산경찰서 제공)
특히 현장 반응을 끌어올린 것은 시민 참여형 홍보 방식이었다. 실생활 활용도가 높은 홍보물티슈, 야간 보행 시 반사 효과로 안전을 지켜주는 네임택, 핵심 예방 정보를 담은 안내문 등을 직접 전달하며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과 친근감을 얻었다.

여상봉 논산경찰서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행사인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며 “향후에도 계층별·시기별 특성에 맞춘 다각적인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해 범죄 없는 안심 공동체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을 철도교통 거점으로", 서산시, 4개 철도사업에 13조7천억 투입 추진
  2. '시간 여행+짬뽕'으로 뜨거운 군산… 언제 가볼까
  3. 세종시, 3년 연속 '지속가능도시' 1위… 이면의 숙제는
  4. 충청권 4개 시도,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 공동 대응 나서
  5. 대전시, 2026년 명장 3인 선정… 정한철·라영태·이형덕 명장
  1. 천안시탄소중립지원센터, 천안흥타령춤축제서 탄소중립 실천 홍보
  2. 천안도솔도서관, '읽고, 풀고, 쓰는 한글날' 운영
  3. [홍석환의 3분 경영] 누구를 위한 배려인가?
  4.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야경 투어, 폭발적 반응… 국민적 열망 재확인
  5. 천안을 이재관 의원, 동물보호시설 사칭 막고 은퇴 봉사동물 지원하는 '동물보호법' 일부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헤드라인 뉴스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6일부터 시작되는 22대 국회 후반기 국정감사를 충청현안 관철을 위한 결정적 계기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당장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처리는 물론 다가오는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국군사관학교 설립, 충청권 광역철도(CTX) 등 지역발전과 직결하는 현안들에 대한 점검과 함께 추진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국회는 6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피감 기관을 상대로 국정감사에 들어간다. 이번 국감은 이재명 정부 2년 차에 진행되는 만큼 각종 사안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2025년 국감의 경우 정부 출범..

[2026 국감]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더딘 충청…대전 잔액률 74%
[2026 국감]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더딘 충청…대전 잔액률 74%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4년 차를 맞았지만, 충청권에서도 모금액 상당 부분이 실제 지역사업에 쓰이지 않은 채 기금으로 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전은 고향사랑기부금 집행액 가운데 답례품과 운영·홍보비 등 제도 운영에 들어간 경상비가 차지하는 비중만 전국 17개 시·도 권역 중 가장 높은 69.2%에 달했다. 제도 시행 이후 대전시는 지정기부를 포함한 사업비 집행 실적이 전혀 없는 것으로 집계돼 기부금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정현 의원(더불어..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117건 잡았지만… 환수 확정은 11곳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117건 잡았지만… 환수 확정은 11곳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을 막기 위한 대대적인 조사에서 100건이 넘는 위반 사례가 확인됐지만, 실제 환수까지 이어진 경우는 일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환수가 결정된 금액도 대부분 걷히지 않아 부정유통으로 발생한 부당이득을 끝까지 회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조사에서 모두 117건의 위반행위가 적발됐다. 해당 가맹점들이 2024년 한 해 동안 환전한 온누리상품권은 2917억 원에 달했다. 하지만 현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