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사랑으로 서산에 힘을", 서산시, 추석맞이 기부제 홍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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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사랑으로 서산에 힘을", 서산시, 추석맞이 기부제 홍보 총력

전광판·아파트 LCD·SNS 등 활용해 귀성객 대상 집중 홍보 활동 추진
10만 원 이상 기부자 대상 답례품에 하이패스 단말기 추첨 이벤트도

  • 승인 2026-09-09 22:3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제공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집중 홍보하고, 기부 참여 시 경품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추진합니다.

10월 해미읍성축제까지 홍보를 이어가며 61종의 다채로운 지역 특산물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모금된 기부금은 청소년 교육과 주민 건강 등 지역 복리 증진 사업에 활용되어 서산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동력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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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 답례품을 알리기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와 지역 답례품 홍보에 적극 나선다.

충남 서산시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 답례품을 알리기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해당 지역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이 제도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전광판과 아파트 LCD 모니터, 서산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도로공사와 연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9월 14일부터 30일까지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답례품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하이패스 단말기도 추가로 증정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모금된 금액은 기금으로 조성돼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된다.

서산시는 올해 청소년·교육, 문화, 주민건강, 생태환경, 일자리 등 5개 분야에서 모두 10개 기금사업을 추진했으며, 내년에도 생활편의와 생태환경, 문화·예술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기금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서산시가 운영하는 답례품은 모두 61종이다. 쌀과 한우를 비롯해 어리굴젓, 감태, 김치 등 서산을 대표하는 농수축산물과 가공품, 서산사랑상품권 3만 원 상당,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돼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명절을 맞아 지역 특산품을 선물로 선택하면서 동시에 지역 발전에도 힘을 보탤 수 있다는 점에서 고향사랑기부제가 추석 귀성객들에게 새로운 지역 사랑 실천 방법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시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제23회 서산해미읍성축제에서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제도와 답례품을 안내하고 현장 기부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기부자를 위한 축제 연계 이벤트도 마련해 참여의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김종길 서산시 징수과장은 "고향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서산의 발전을 이끄는 든든한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기부자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이 지역 주민들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는 데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기금 운용과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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