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성인학습자 17명, 조경산업기사 평가

  • 전국
  • 부산/영남

춘해보건대 성인학습자 17명, 조경산업기사 평가

3일 필기·9일 실무시험 진행
CAD 설계부터 수목 식재까지
외부평가 2년·운영기관 3년 연속

  • 승인 2026-09-10 14:4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과정형국가기술자격 외부평가 운영 (2)
춘해보건대학교 산림조경비즈니스과 성인학습자들이 지난 9일 학과 실습장에서 조경산업기사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실무평가를 치르고 있다.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 성인학습자 17명이 조경 도면을 설계하고 수목을 심는 실무능력을 국가기술자격 외부평가에서 검증받았다.

춘해보건대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조경산업기사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외부평가를 지난 9월 3일과 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첫날에는 필기시험, 9일에는 실무평가를 치렀다. 응시자는 산림조경비즈니스과 소속 성인학습자들이다.

실무시험에서는 컴퓨터설계(CAD)를 이용한 조경 도면 작성과 수목 식재, 지주목 설치 등을 평가했다. 시험장은 실제 작업 환경과 비슷하게 꾸며졌다.

이 학과는 지난해 8월 울산지역에서 처음으로 해당 외부평가를 시행했다. 당시 시험을 치른 재학생은 모두 합격했다. 올해까지 외부평가를 2년 연속 진행했으며 과정평가형 운영기관에는 3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해 12월에는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과 연결한 '과정평가형 조경기사' 양성과정 운영기관에도 이름을 올렸다. 학생들은 4년제 학사학위와 조경기사 자격 취득에 함께 도전할 수 있다.

김철호 춘해보건대 산림조경비즈니스과장은 수업에서 익힌 이론과 기술을 현장 수행능력으로 연결하는 과정이라며 실무형 조경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학과는 성인학습자가 직장과 공부를 병행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산림조합중앙회 교육원과 울산조경협회 등과 연계해 현장실습과 취업을 돕고 있으며 '울산 가든스토리 페어'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호남에 반도체 짓는데 송전선로는 충남으로?… 지역 주민 반발 확산
  2. 충청권 앵커 첫 성적표… 충남 S, 대전 A, 세종·충북 C
  3. 최교진 교육부 장관 충남대 방문… ‘서울대 10개 만들기’ 실행 속도
  4. 우주서 25㎝ 해상도 지구관측 광학위성… 대전 우리별1호 잇는 '스페이스아이T'
  5. [인터뷰]중도일보 오피니언면 <문화인> 칼럼 쓰는 이희성 교수
  1. 성평등부·법무부 이전 나비효과… 정부세종4청사 건립 현실화
  2. 정부출연 연구기관 핵심임무 다시 짠다…연내 대국민 보고회
  3. [춘하추동] 공감하는 사회를 바라며
  4. 단순 사기 송치 ‘의정부 모텔 신생아 사건’… 검찰 보완수사로 살해방조 밝혀
  5. 대전 대덕구의회 두달 넘게 파행…주민 불편 현실화

헤드라인 뉴스


우리별1호로 쏜 우주 도전… 대전 ‘스페이스아이T’가 잇는다

우리별1호로 쏜 우주 도전… 대전 ‘스페이스아이T’가 잇는다

1993년 대전엑스포의 상징인 한빛탑이 차창 옆으로 비치는 엑스포로를 따라 이동해 9일 오전 유성구 문지동 세트렉아이 본사에 도착했다. 스마트폰 촬영제한 등의 몇 가지 보안절차를 마치고 직원의 안내를 받아 입장한 위성조립실(클린룸)에서 인공위성 스페이스아이T(SpaceEye-T)의 눈 역할을 하는 고해상도 광학탑재체가 막바지 점검을 받고 있었다. 지상 500㎞ 높이 우주궤도에서 지표면을 해상도 0.25m로 촬영할 수 있는 상업용 위성 중에서 세계에서 가장 밝은 눈을 가진 광학위성이다. 스페이스아이T는 1992년 대한민국 최초의 인공..

끊이지 않는 코레일 열차 지연… 361만명에 190억 배상
끊이지 않는 코레일 열차 지연… 361만명에 190억 배상

한국철도공사 열차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승객이 급증하면서 배상금도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의원(대전 서구갑)이 한국철도공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열차 지연 배상금 대상자는 2020년 14만 9000명, 2021년 16만 8000명, 2022년 52만 5000명, 2023년 46만 8000명, 2024년 41만 2000명이었다가 2025년 146만 9000명으로 급증했다. 올해 8월 현재 42만명까지 합하면 6년 8개월간 배상금 지급 대상은 361만명, 금액은 190억원에 달한다. 특..

대전·세종·충남 취업자 수 4만 9300명 늘었다… 전국 증가폭의 ‘4분의 1’
대전·세종·충남 취업자 수 4만 9300명 늘었다… 전국 증가폭의 ‘4분의 1’

대전·세종·충남지역의 8월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만 93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남은 제조업과 상용근로자를 중심으로 취업자 크게 늘며 지역 고용 확대를 이끌었다. 9일 국가데이터처와 충청지방데이터청이 각각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3개 시·도의 취업자는 모두 238만 53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만 9300명(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전국 취업자 수는 2915만 1000명으로 같은 기간보다 18만 4000명(0.6%) 늘었다. 이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

  • ‘들어가라’ ‘들어가라’

  • ‘나눔의 의미도 배우고 책도 읽고’ ‘나눔의 의미도 배우고 책도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