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고 더하는 사랑…제10회 장기기증의 날 기념식

  • 사람들
  • 뉴스

나누고 더하는 사랑…제10회 장기기증의 날 기념식

대전사랑메세나 김경옥 부대표 홍보대사 위촉
이은주 대표 대전시장상, 이선미 대표 대전시의회 의장상 수상

  • 승인 2026-09-10 14:42
  • 수정 2026-09-10 14:47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temp_1789016895026.-1471480113
장기기증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고 생명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제10회 장기기증의 날 기념식이 9월 9일 대전 더 노은로 카페에서 열렸다. 사진=대전사랑메세나 제공
‘나누고 더하는 사랑’

장기기증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고 생명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제10회 2026 대전·세종·충남 장기기증의 날 기념식이 9월 9일 대전 더 노은로 카페에서 열렸다.

'나누고 더하는 사랑'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기념식에는 장기기증 문화 확산과 생명나눔 실천에 뜻을 함께하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기기증의 의미를 되새기고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공유했다.

temp_1789016895030.-1471480113
장기기증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고 생명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제10회 장기기증의 날 기념식이 9월 9일 대전 더 노은로 카페에서 열렸다. 사진=대전사랑메세나 제공
이날 행사에서는 대전사랑메세나 김경옥 부대표가 장기기증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김경옥 부대표는 생명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장기기증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김경옥 부대표는 재단법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유재수 이사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는 자리에서 그동안의 나눔과 생명존중 활동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받았다.

temp_1789016895033.-1471480113
대전사랑메세나 김경옥 부대표(사진 왼쪽)가 장기기증 홍보대사로 위촉돼 백명자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대전충남지부 본부장(사진 오른쪽)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있다. 사진=대전사랑메세나 제공
이날 시상식에서 대전사랑메세나 이은주 대표는 대전시장상을 수상했다. 또 행사 장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온 더 노은로 이선미 대표는 대전시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사랑메세나 김진혁 대표, 주은진 감사, 이성엽 회원, 이원규 회원 등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전사랑메세나는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며 생명나눔의 가치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김진혁 대전사랑메세나 대표는 인터뷰에서 "장기기증은 누군가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는 가장 숭고한 나눔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기념식을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더욱 따뜻하게 확산되고, 생명을 나누는 문화가 우리 사회 곳곳에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대전사랑메세나 역시 문화예술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을 더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며 "작은 실천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장기기증 홍보대사로 새롭게 위촉된 김경옥 부대표도 "뜻깊은 자리에서 장기기증 홍보대사로 위촉돼 책임감이 크다"며 "장기기증은 단순한 기증을 넘어 한 사람의 생명이 다른 사람의 삶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나눔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옥 부대표는 이어 "많은 분들이 장기기증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나 거리감을 갖고 계실 수 있지만,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서로의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간다면 더 많은 분들이 생명나눔에 동참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홍보대사로서 장기기증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10회 장기기증의 날 기념식은 수상과 위촉을 넘어 '나누고 더하는 사랑'이라는 주제처럼 생명을 나누고 사랑을 더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장기기증이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것을 넘어 우리 사회 전체에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나눔이라는 데 뜻을 같이하고, 앞으로도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성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호남에 반도체 짓는데 송전선로는 충남으로?… 지역 주민 반발 확산
  2. 충청권 앵커 첫 성적표… 충남 S, 대전 A, 세종·충북 C
  3. 최교진 교육부 장관 충남대 방문… ‘서울대 10개 만들기’ 실행 속도
  4. 우주서 25㎝ 해상도 지구관측 광학위성… 대전 우리별1호 잇는 '스페이스아이T'
  5. [인터뷰]중도일보 오피니언면 <문화인> 칼럼 쓰는 이희성 교수
  1. 성평등부·법무부 이전 나비효과… 정부세종4청사 건립 현실화
  2. 정부출연 연구기관 핵심임무 다시 짠다…연내 대국민 보고회
  3. [춘하추동] 공감하는 사회를 바라며
  4. 단순 사기 송치 ‘의정부 모텔 신생아 사건’… 검찰 보완수사로 살해방조 밝혀
  5. 대전 대덕구의회 두달 넘게 파행…주민 불편 현실화

헤드라인 뉴스


우리별1호로 쏜 우주 도전… 대전 ‘스페이스아이T’가 잇는다

우리별1호로 쏜 우주 도전… 대전 ‘스페이스아이T’가 잇는다

1993년 대전엑스포의 상징인 한빛탑이 차창 옆으로 비치는 엑스포로를 따라 이동해 9일 오전 유성구 문지동 세트렉아이 본사에 도착했다. 스마트폰 촬영제한 등의 몇 가지 보안절차를 마치고 직원의 안내를 받아 입장한 위성조립실(클린룸)에서 인공위성 스페이스아이T(SpaceEye-T)의 눈 역할을 하는 고해상도 광학탑재체가 막바지 점검을 받고 있었다. 지상 500㎞ 높이 우주궤도에서 지표면을 해상도 0.25m로 촬영할 수 있는 상업용 위성 중에서 세계에서 가장 밝은 눈을 가진 광학위성이다. 스페이스아이T는 1992년 대한민국 최초의 인공..

끊이지 않는 코레일 열차 지연… 361만명에 190억 배상
끊이지 않는 코레일 열차 지연… 361만명에 190억 배상

한국철도공사 열차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승객이 급증하면서 배상금도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의원(대전 서구갑)이 한국철도공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열차 지연 배상금 대상자는 2020년 14만 9000명, 2021년 16만 8000명, 2022년 52만 5000명, 2023년 46만 8000명, 2024년 41만 2000명이었다가 2025년 146만 9000명으로 급증했다. 올해 8월 현재 42만명까지 합하면 6년 8개월간 배상금 지급 대상은 361만명, 금액은 190억원에 달한다. 특..

대전·세종·충남 취업자 수 4만 9300명 늘었다… 전국 증가폭의 ‘4분의 1’
대전·세종·충남 취업자 수 4만 9300명 늘었다… 전국 증가폭의 ‘4분의 1’

대전·세종·충남지역의 8월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만 93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남은 제조업과 상용근로자를 중심으로 취업자 크게 늘며 지역 고용 확대를 이끌었다. 9일 국가데이터처와 충청지방데이터청이 각각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3개 시·도의 취업자는 모두 238만 53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만 9300명(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전국 취업자 수는 2915만 1000명으로 같은 기간보다 18만 4000명(0.6%) 늘었다. 이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

  • ‘들어가라’ ‘들어가라’

  • ‘나눔의 의미도 배우고 책도 읽고’ ‘나눔의 의미도 배우고 책도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