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관광산업 발전 방향 모색… 제53회 관광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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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관광산업 발전 방향 모색… 제53회 관광의 날 기념식 개최

관광업계 120여 명 참석·관광진흥 유공자 표창
박종진 소장, 지역 관광산업 대응 전략 특강

  • 승인 2026-10-29 17:27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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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 여가공간연구소장이 29일 특강에서 제시한 대전관광의 공간체계 구상 방향.
대전시와 지역 관광업계가 관광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대전시는 29일 동구 호텔선샤인에서 대전시관광협회 주관으로 '제53회 관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영한 대전시 정무과학부시장을 비롯해 관광사업체 종사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9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기념식에 앞서 박종진 여가공간연구소장은 '여행업의 트렌드 변화와 우리의 대응'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 소장은 최근 관광수요가 단순 관람에서 지역문화 체험과 체류, 웰니스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대전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성심당을 중심으로 형성된 미식 관광과 원도심의 로컬 콘텐츠, 유성온천과 대청호 등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야간관광과 숙박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여행업계의 대응 방안으로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와 정부·지자체 관광사업 참여 확대, 개별 관광객의 취향을 반영한 고부가가치 여행상품 개발 등을 제안했다.

이어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 행사 후반에는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화합과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지영한 정무과학부시장은 "관광은 대전시의 미래가치를 높일 수 있는 성장동력"이라며 "대전시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혜와 아이디어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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