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생활 곳곳 확 바꾼다…‘클린 단양’ 9대 과제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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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생활 곳곳 확 바꾼다…‘클린 단양’ 9대 과제 본격 추진

도심 보행환경·하천·공원·공중화장실 등 정주환경 전반 개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걸맞은 청정도시 조성…주민 체감 변화에 초점

  • 승인 2026-09-15 07:29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단양군이 관광 경쟁력 강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심 경관 정비와 수생태계 보전 등 9대 핵심과제를 골자로 한 ‘클린 단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합니다. 이번 사업은 단순 환경 정비를 넘어 지속적인 공간 재생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2025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에 걸맞은 도시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군은 부서 간 협업과 주민 참여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냄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계획입니다.

보도 1) 클린단양 프로젝트 테마회의
단양군이 민선 9기 공약사업인 '클린 단양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테마 회의를 열고 9대 핵심과제와 부서별 실행방안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단양군)
단양군이 깨끗한 거리와 쾌적한 생활환경을 관광 경쟁력과 주민 삶의 질로 연결하는 '클린 단양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군은 지난 14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민선 9기 공약사업인 '클린 단양 프로젝트' 테마 회의를 열고 부서별 추진과제와 세부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민선 9기 군정방침인 '희망찬 정주환경'을 구체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일회성 환경정비나 청소 활동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생활하는 공간과 관광객들이 찾는 주요 지역의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2025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으로 단양의 자연환경 자체가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 자산으로 자리 잡은 만큼, 관광도시에 걸맞은 생활·관광환경을 함께 갖추겠다는 것이 군의 구상이다.

이를 위해 군은 우선 9개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단양읍 도심 인도에 놓인 불법 적치물을 정비해 보행권을 확보하고, 하천의 수생태계를 보전하면서 주변 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한다.

도심경관 정비와 범군민 국토대청결 운동도 상시 추진한다. 읍·면별로 방치되거나 관리가 필요한 공간을 찾아 지역 특성에 맞게 정비하고, 환경취약지를 줄이는 공간재생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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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클린 단양 프로젝트'를 통해 골목형상점가의 불법 적치물을 정비하고 화분을 설치하는 등 쾌적한 보행환경과 도심경관 조성에 나서고 있다.(사진=단양군)
관광객과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 사업도 포함됐다. 지능형 야간조명 인프라를 확충하고 공중화장실의 위생과 편의 서비스를 개선하는 한편, 마을 이전 부지와 공원 내 경관을 해치는 요소도 정비할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9대 과제뿐 아니라 각 부서가 현장 여건에 맞춰 자체 발굴한 자율과제도 함께 검토했다. 군은 사업별 필요성과 실효성을 따져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과제는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분야별 테마 회의를 이어가면서 주민 의견과 현장 상황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계획 수립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거리와 마을, 관광지에서 실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가시적인 성과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권과 관광지의 환경과 안전을 종합적으로 개선해 군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주환경을 만들겠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청결문화를 지역 전반에 정착시켜 다시 찾고 싶은 글로벌 관광도시 단양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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