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은행나무길 야간경관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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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은행나무길 야간경관 시범운영

현충사 미디어아트와 연계
감상과 휴식 어우러진 체류형 야간 관광 거점으로 꾸민다

  • 승인 2026-09-17 08:18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2. 빛으로 물든 은행나무길
아산시 은행나무길 야간경관 개선사업 현장(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은행나무길 야간경관 개선사업 완공을 앞두고 18일부터 30일까지 시범 가동에 들어간다.

시는 시범운영 시작일인 18일은 '2026 아산 현충사 미디어아트' 개막에 맞췄다.

현충사를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이 밤 풍경까지 연속성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일정을 연계한 것이다. 또한, 현충사의 역사·문화 자원과 은행나무길의 빛 연출을 결합하고, '현충사-은행나무길-곡교천'으로 이어지는 동선을 조성해 관람객의 체류 시간을 확장할 방침이다.

'2024년 충청남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이번 사업은 종합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은행나무길 고유의 브랜드 정체성(BI)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경제진흥원 앞 광장 일대 약 150m 구간에 빛을 활용한 경관 조명과 연출 콘텐츠를 더해, 감상과 휴식이 어우러진 체류형 야간 관광 거점으로 거듭났다.

시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연출 시설을 시민들에게 사전 공개하고, 실제 가동 과정에서의 이용 편의성과 운영 효율성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이 기간 수렴된 관람객 피드백은 향후 시설 보완 및 콘텐츠 고도화에 적극 활용된다.

시관계자는 "은행나무길과 곡교천이 지닌 자연경관에 빛의 요소를 더해 관광 가치를 끌어올리고자 했다"며 "시범운영 중 제시되는 다양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지역 대표 야간 명소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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