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위에서 피어난 ‘인성 스타’… 부적초, 지역 연극제서 감동의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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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에서 피어난 ‘인성 스타’… 부적초, 지역 연극제서 감동의 열연

차이를 넘어 하나로… 창작극 ‘우리는 하나’로 완벽한 호흡 선보여
대본 채우고 소품 깎은 땀방울, 당당한 무대 매너로 열매 맺다

  • 승인 2026-09-17 09:21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부적초
부적초등학교(교장 전춘하) 5·6학년 학생 26명으로 이뤄진 연극동아리 ‘우리가 인성 스타’는 지난 16일 논산시 청소년문화센터 3층 공연장에서 개최된 ‘제28회 충청남도학생연극축제 논산계룡지역 발표대회’에 참가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사진=부적초등학교 제공)
논산지역 초등학생들이 연극이라는 예술 매개체를 통해 소통과 공동체의 가치를 한 수 배웠다.

부적초등학교(교장 전춘하) 5·6학년 학생 26명으로 이뤄진 연극동아리 ‘우리가 인성 스타’는 지난 16일 논산시 청소년문화센터 3층 공연장에서 개최된 ‘제28회 충청남도학생연극축제 논산계룡지역 발표대회’에 참가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품고 타인과 어우러지는 역량을 키우도록 기획된 이번 경연에서, 부적초 단원들은 창작극 ‘우리는 하나’를 선보였다. 저마다 다른 색깔을 지닌 아이들이 갈등을 극복하고 하나의 공동체로 끈끈하게 엮이는 과정을 세밀한 감정선과 밀도 높은 연기로 풀어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적초
단원들은 그간 방과후 시간과 동아리 활동을 쪼개 대사 호흡을 맞추고 동선을 교정하며, 연출에 필요한 소품까지 직접 제작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쏟았다. 그 결과 본 무대에서 긴장감을 이겨내고 한층 성숙해진 협동심과 당당한 태도를 마음껏 발휘했다.(사진=부적초등학교 제공)
단원들은 그간 방과후 시간과 동아리 활동을 쪼개 대사 호흡을 맞추고 동선을 교정하며, 연출에 필요한 소품까지 직접 제작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쏟았다. 그 결과 본 무대에서 긴장감을 이겨내고 한층 성숙해진 협동심과 당당한 태도를 마음껏 발휘했다.

공연을 마친 한 참가 학생은 “동료들과 합을 맞추며 서로의 가치를 새로이 알게 됐다”라며 “대형 무대에서 연기를 무사히 끝낸 순간 말로 다 할 수 없는 성취감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전춘하 교장은 “아이들이 무대에서 하나로 뭉쳐 열정을 발휘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법을 깨달은 과정 자체가 최고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지속 제공해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넓히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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