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디지털 공간정보 대전환 결실…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쾌거

  • 충청
  • 계룡시

계룡시, 디지털 공간정보 대전환 결실…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쾌거

‘발로 뛰는 현장 행정’과 ‘첨단 기술’ 융합… 경계분쟁 완전 해소

  • 승인 2026-09-17 10:09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사진4] 계룡시 지적재조사사업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
계룡시가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2026년 제6회 디지털 지적의 날’ 지적재조사사업 발전 유공으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 가운데, 이응우 계룡시장과 관계자들이 수상을 기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가 첨단 공간기술을 접목한 토지 행정 혁신을 바탕으로 국토 효율화와 주민 권익 보호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계룡시는 지난 16일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2026년 제6회 디지털 지적의 날’ 기념식에서 지적재조사 분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수상은 수십 년간 얽혀 있던 지적 불부합지를 정비하고, 종이 도면 위주의 이른바 ‘노후 지적’을 고도화된 디지털 데이터 체계로 완벽히 전환해 낸 결실이다. 특히 행정의 신뢰도를 대폭 상향시키고 토지 활용 가치를 크게 끌어올린 점이 심사위원단의 고평가를 끌어냈다.

계룡시는 사업 수행 과정에서 수시로 발생하던 마을 도로 및 이웃 간 경계 갈등을 원만히 중재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방문 상담소’를 적극 가동했다.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에 상주하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 행정을 펼침으로써 사업 승인율과 대민 만족도를 동시에 확보했다. 사업 완료 지구는 토지 용도를 재정비하여 실질적인 자산 가치 향상까지 이끌어냈다.

기술 측면에서의 도약도 눈부셨다. 세계측지계 기준 체계로의 조기 선회는 물론, 고해상도 드론 정사영상을 촬영해 스마트 공간정보 인프라에 통합 구축했다. 이를 통해 오차를 극소화하고 시공간 제약 없는 디지털 경계 데이터를 완성해 지적 업무 전반의 생산성을 비약적으로 제고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이번 장관상 영예는 지적 혁신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들의 집념이 모여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첨단 지적 인프라를 정교하게 가다듬어 시민의 소중한 재산권을 엄정히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계룡=장병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대 통합신청서 부결 후폭풍… 보직교수 5명 일괄 사표
  2. 과기부 소관 공공기관 일부 통폐합…국립과학재단 신설
  3. 충남대·공주대 통합 멈췄지만 끝 아니다… 연말까지 재논의 여지
  4.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5. 대전 자치구별 아파트 평균 매매가 어디가 높나
  1. [함께 지켜온 물, 대청호의 다음 25년] 규제 충돌 넘어선 24년 동행… 충청 유역공동체로 이어진 물길
  2. 충남교육청, 추석 명절 전 특별 공직 감찰 실시
  3. 위성 15기 싣고 우주 향하는 누리호 5차… 대전 기술력 '시험대'
  4.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충남대서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펼쳐
  5. [함께 지켜온 물, 대청호의 다음 25년] 24년 거버넌스의 한계… 충청의 물, 이제 유역 전체를 보자

헤드라인 뉴스


與 지도부 "공공기관, 의료원, 교도소…대전 현안 전폭 지원"

與 지도부 "공공기관, 의료원, 교도소…대전 현안 전폭 지원"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 등 여당 지도부가 16일 대전을 찾아 산적한 지역 현안에 대한 전폭 지원을 약속했다. 공공기관 제2차 지방 이전, 대전 의료원 건립 등 허태정 대전시장과 지역 여권이 요청한 미래성장 동력에 대한 드라이브를 걸며 충청 민심 껴안기에 나섰다. 이 같은 행보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일주일 가량 앞두고 정책 및 예산권을 가진 집권 여당의 힘을 과시하면서 지역 밥상머리 이슈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김 대표는 이날 대전시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전의 2차 공공기관 이전 요구와 관련해 "지방의 의견을..

대전서 1년 새 매매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는 어디?
대전서 1년 새 매매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는 어디?

대전지역에서 최근 1년 새 매매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구 둔산동 한마루아파트로 나타났다.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구 둔산동 한마루아파트 전용면적 101.94㎡는 지난해 9월 9억 1000만 원에서 올해 9월 12억 원으로 2억 9000만 원 상승했다. 동일 단지·동일 전용면적이라도 층수 등에 따라 매매가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같은 면적의 실거래가는 1년 새 3억 원가량 차이를 보였다. 상승액 2위는 서구 탄방동 공작한양 84.90㎡로 지난해 9월 4억 4000만 원에서 올해 9월 6억 7000만..

‘2030년 짐 싸는’ 국정자원 본원…충남·세종·대전 유치 ‘3파전’
‘2030년 짐 싸는’ 국정자원 본원…충남·세종·대전 유치 ‘3파전’

지난해 화재 발생 이후 본원 이전 절차가 본격화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을 두고 충청권 지자체 간 치열한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다. 2030년까지 기존 대전 본원이 폐쇄되는 상황에서 충남도와 세종시, 대전시가 저마다의 명분을 내세우며 유치전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16일 충청권 각 자치단체와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현재 대전 유성구 화암동에 위치한 국정자원 대전 본원은 2030년까지 전면 폐쇄된 뒤 새로운 장소로 이전·재설립될 예정이다. 적절한 이전 부지를 발굴하기 위한 정보화전략계획 용역은 내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며, 이에 맞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