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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사진 예산군보건소 제공 |
체험 프로그램과 거리 캠페인을 결합해 치매에 대한 관심을 일상 속으로 확산하는 자리였다.
예산군은 지난 17일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주차장에서 제19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군민 300여 명과 함께 치매 인식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앞두고 마련됐다. 예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해 치매관리사업을 알리는 동시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행사장에는 치매극복·건강증진 홍보관과 체험관 등이 운영됐다. 홍보관에서는 치매 조기검진과 치매공공후견 등 관련 사업을 소개하고 OX 퀴즈를 통해 치매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금연과 구강보건, 정신건강, 심뇌혈관질환, 감염병 예방 등 보건소의 다른 건강사업도 함께 안내했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모두 4개로 구성됐다. 아로마 오일 방향제와 전통 자개 돋보기·손거울, 꽃 다식, 3D펜 열쇠고리 만들기가 진행됐다.
지역 기관·단체의 협력도 눈에 띄었다. 충청남도 인공지능(AI) 디지털배움터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예산군협의회, 예산통합상담소, 예산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4개 기관·단체가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했다.
행사장 밖에서는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거리 캠페인이 이어졌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등이 피켓을 들고 노인종합복지관 주변을 오가는 주민들에게 치매 극복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알렸다.
커피차와 포토존도 행사에 마련됐다. 커피차에서는 치매극복 문구가 담긴 스티커를 활용해 음료를 제공했고, 포토존에서는 즉석 사진을 인화해 참가자들에게 전달했다.
예산군은 9월을 치매 인식개선 집중 기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앞서 1일에는 군청 추사홀에서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표창을 진행했으며, 7일과 11일에는 예산시네마에서 치매안심마을 주민들과 치매 인식개선 영상 및 영화 '소풍'을 관람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군은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조기검진과 예방·돌봄 사업을 추진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과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고 극복해야 할 과제"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 안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더욱 촘촘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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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