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고, 학생·교직원 함께 학교폭력 예방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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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고, 학생·교직원 함께 학교폭력 예방 앞장

  • 승인 2026-09-18 09:30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고, 학교폭력 캠페인 (1)
예산고,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예산고 제공
예산고등학교가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한 예방활동에 나섰다.

예산고는 지난 17일 교직원과 학생자치회가 참여한 가운데 등교 시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인사를 나누고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피켓과 홍보물 등을 활용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서로를 배려하고 갈등 상황에서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를 갖도록 안내했다.

특히 최근 학교 안팎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와 사이버폭력도 예방활동의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온라인 공간에서의 언어와 이미지가 실제 학교생활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학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아침 등굣길에 학생과 교직원이 직접 소통하면서 공동체 의식을 높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학생들이 학교를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일상적인 관계 형성에도 초점을 맞췄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회장은 "선생님과 친구들의 응원을 받으며 하루를 시작해 기분이 좋았다"며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학교생활을 만들어가는 데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일 교장은 "학생들이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안전한 학교문화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예방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도 최근 교원·학생·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체계를 확대하고 있어, 학교 현장의 예방활동 역시 일회성 캠페인에서 학교 구성원 전체의 관계와 문화 개선으로 범위가 넓어지는 추세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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