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VR로 추락·질식 체험…현장 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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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VR로 추락·질식 체험…현장 안전교육

다대3지구 공사 관계자 11명 참여
국토안전관리원 영남본부와 연계
밀폐공간 가스 측정·환기수칙 교육

  • 승인 2026-09-18 14:5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년 찾아가는 VR 안전체험 교진1
부산도시공사가 지난 15일 다대3지구 영구임대아파트에서 공사현장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산도시공사 제공)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과 질식사고를 가상현실(VR)로 경험하며 위험요인을 익히는 안전교육이 부산 다대3지구에서 진행됐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9월 15일 다대3지구 영구임대아파트에서 중·소규모 공사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VR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와 연계한 이날 교육에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과 소화배관 교체공사 근로자 등 11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 현황과 주요 재해사례를 살펴본 뒤 안전대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추락사고와 밀폐공간 작업 중 질식사고를 VR로 체험했다.

밀폐된 장소에서 작업하기 전 확인해야 할 안전수칙도 다뤘다. 유해가스 측정과 환기 등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를 교육했다.

부산도시공사는 실제 사고와 유사한 상황을 가상으로 경험하는 방식이 현장 위험에 대한 근로자의 인식을 높이고 안전수칙 준수 필요성을 체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근로자가 위험요인을 직접 경험하는 체험형 교육을 확대해 중·소규모 공사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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