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괴산 불정면 제22회 목도백중놀이 개막

  • 충청
  • 충북

18일 괴산 불정면 제22회 목도백중놀이 개막

석정마을 도성기 노인회장 장학금 1천만 원 기탁

  • 승인 2026-09-18 13:59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목도 백중놀이 소금배
면사무소 광장에서 연 목도 백중놀이 소금배 재현 모습 (사진=불정면사무소 제공)
괴산군 불정면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장성칠)가 18일 면사무소 광장 및 목도시장 일원에서 제22회 목도백중놀이의 막을 올렸다.

지역 주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개막한 이번 축제는 19일까지 이틀간 열리면서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주민 화합을 다진다.

이에 '강물이 실어온 역사, 들녘이 피어낸 흥' 주제 열리는 올해 행사는 전통 백중놀이에 지역 로컬 자원과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결합해 다채로운 문화장터로 꾸며진다.

특히 과거 남한강을 따라 고추, 콩, 담배 등을 물물교환하던 목도 나루터의 옛 모습을 담은 '소금배 재현' 행사, 목도강변가요제, 노래자랑, 인형극 공연 등이 이어진다.

축제위원회는 행사장을 찾는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을 위한 전통 먹거리와 농촌 체험 행사도 연다.

행사에서는 목도 100년 막걸리 시음, 불정 두부 시식, 내 손으로 차리는 백중 한상 이벤트 등 전통 손맛·입맛 체험 마당이 펼쳐진다.

여기에 짚공예, 새끼줄 꼬기 등 농촌의 옛 생활상도 엿볼 수 있다.

송인헌 군수가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좌측 석정마을 도성기 노인회장이 장학금 1000만 원을 괴산군민장학회 이사장 송인헌 군수에게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불정면사무소 제공)
한편 불정면 석정마을 도성기(86) 노인회장이 이날 개막식 행사에서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1000만 원을 괴산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평소에도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에 관심을 두고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는 도 회장은 괴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위해 기부한 것으로 알려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장학회는 이날 기탁받은 장학금을 어르신의 뜻에 따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마음껏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괴산=박용훈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대전·충북은 둔화, 충남은 하락폭 축소
  2. 괴산 사리면발축제 성료···주민 손맛 담은 면 요리 맛보여
  3. 저가 수소 공급계획 무산 대전 수소트램…선정 평가 타당성 도마
  4. 천안시, 8일 '천안삼거리 떡 페스티벌' 개최
  5. 은행서 정기예금 연 4% 이상 금리 비중 2년 9개월만에 두 자릿수로 '껑충'
  1. [기고] ‘행정은 세종에, 과학은 대전에'
  2. [전문인칼럼] 돈은 돌아왔는데, 바이오벤처는 목마르다
  3. 충청권 광역 BRT 운영체계 새판…4개 시·도 협력 시험대
  4. 세종 소상공인의 날 개최…'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촉구
  5. 충남대 통합 재추진 시동…이번엔 학내 반대 여론 넘을까

헤드라인 뉴스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중도일보가 중부권 언론사 최초로 50억 원 규모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해 임직원 복지 증진 향상에 나섰다. 임직원의 복지를 위해 설립된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자녀 초·중·고·대학 학자금부터 건강검진, 의료비 지원, 장기근로자 포상 등 실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중도일보(회장 김원식)는 2일 오전 10시 중도일보 회장실에서 김원식 회장과 유영돈 사장, 김현수 대표, 김은정 근로자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50억 원 규모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중도일보는 50억 원을 출연해 사내근로복지기금 법인을 설..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민선 9기 허태정 호(號) 출범 첫해 대전시 주요 현안과 관련해 11월이 중대 변곡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등 연내 결론을 예고한 대형 사업들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이 이달 중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민선 9기 공약사업 성패가 달린 첫 본예산 편성과 이재명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 가능성 등도 조만간 가늠해 볼 수 있는 포인트다. 2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지난달 대동교와 대덕대교 교량 개축에 따른 장기 교통통제가 시작된 데 이어 이달 16일부터 약 10개월간 유성구 온천..

`행정수도법` 신중하자던 野, 사전 조율은 회피…11일 심사 직행
'행정수도법' 신중하자던 野, 사전 조율은 회피…11일 심사 직행

<속보>=행정수도특별법의 오는 11일 축조심사를 앞두고 사전 조율을 위한 추가 회의 일정 협의가 사실상 결렬된 것으로 파악됐다.<10월 22·29일자 1면 보도> 앞서 야당인 국민의힘 측이 신중한 검토를 강조하면서도 추가 논의에는 동의하지 않아, 쟁점을 충분히 조율하지 못한 채 곧바로 심사에 들어설 전망이다. 특별법 제정 논의가 6개월 만에 재개됐지만, 이로 인해 연내 정기국회 통과 여부는 여전히 안갯속에 놓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2일 국회와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정기국회 내 첫 회의를 개최한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