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충남도, 천안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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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충남도, 천안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협약

  • 승인 2026-10-16 16:13
  • 신문게재 2026-10-19 98면
  • 신동성 기자신동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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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오 군수와 박수현 충청남도지사가 15일 충남도청 접견실에서 종축장 이전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함평군 제공)
천안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의 전남 함평 이전을 추진하는 함평군이 충청남도와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이전 과정에서 핵심 과제로 꼽히는 이주민 지원 문제를 해결하고 관련 절차를 앞당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함평군은 이남오 군수와 박수현 충청남도지사가 15일 충남도청 접견실에서 만나 종축장 이전과 양 지역의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측은 이날 상생 협약을 바탕으로 이전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현지 이주민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대책 마련이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함평군은 이주민 지원 방안이 구체화되는 대로 행정력을 집중해 이전 절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남오 군수는 이주민의 지역 정착과 생계 안정을 위한 대책이 큰 틀에서 협의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세부 지원 방안은 추가 논의가 필요한 만큼 충남도와 농촌진흥청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함평군은 종축장 이전에 대한 주민 수용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주요 현안도 충남도에 제시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과 영농형 태양광 재생에너지 지구 지정, RE100 산업단지 조성 등이 협력 요청 사항에 포함됐다.

박수현 지사는 함평군의 제안에 공감하며 현안 해결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양측은 관계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이전 사업과 지역 발전 과제를 함께 풀어가기로 했다.

함평=신동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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