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이세돌을 찾아라"…대전서 스마트 인지건강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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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이세돌을 찾아라"…대전서 스마트 인지건강대회 개최

대전사회서비스원·중도일보 공동 주관, 30일부터 5개 구 순회
어르신 500여 명 참여…인지건강 경연·AI 오목로봇 기증식도

  • 승인 2026-10-29 17:08
  • 신문게재 2026-10-30 7면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대전사회서비스원은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지역 내 5개 노인복지관을 순회하며 AI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어르신 스마트 인지건강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AI 오목로봇 대결과 두뇌활동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 능력을 자극하고 일상 속 치매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대전시는 이를 계기로 스마트 돌봄 기반을 강화하여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치매 걱정 없는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사회서비스원
홍보포스터
대전사회서비스원은 중도일보와 공동 주관으로 2026년 어르신 스마트 인지건강대회 '치매 걱정 없는 도시 대전 만들기: 어르신 이세돌을 찾아라!'를 개최한다.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대전 지역 내 5개 노인복지관을 순회하며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된 보건복지부 공모 '스마트 인지 지원' 사업의 성과를 지역사회로 확산하고, AI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건강 실천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2025년 기준 대전광역시 65세 이상 인구의 치매 유병률은 8.85%(약 2만 3000여 명)다. 일상생활 속에서 재미있게 두뇌 활동을 이어가며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대회는 대전 지역 어르신 5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5개 구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일정은 ▲10월 30일 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1월 2일 동구정다운어르신복지관 ▲11월 3일 중구유등노인복지관·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11월 4일 유성구남부노인복지관 순으로 이어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개인별 대항 인지건강대회'가 열린다. 참가 어르신들은 인공지능 기반의 'AI 오목로봇' 대결과 로지코 '두뇌활동판' 풀이 경연에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며 두뇌를 자극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인지건강 관리 특강과 인지 UP 체조 공연, 우수 참가자에 대한 시상식이 마련돼 배움과 즐거움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11월 2일 정다운어르신복지관 행사에서는 대전 5개 자치구에 AI 오목로봇을 전달하는 '기증식'이 함께 열려, 향후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상시로 스마트 인지 훈련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진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에게 최신 AI 로봇 기술을 친숙하게 접하고, 스스로 인지 건강의 중요성을 체감하며 치매를 예방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노인복지관과 긴밀히 협력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스마트 돌봄 친화 도시 대전'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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