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3분기 고객 칭찬 우수사례 선정… 현장 소통 강화

  • 경제/과학
  • 보도자료

소진공, 3분기 고객 칭찬 우수사례 선정… 현장 소통 강화

정책자금 상담·폐업 지원 등 고객 칭찬 32건 접수

  • 승인 2026-10-29 17:06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정책자금 상담과 폐업 지원 등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에 기여한 직원들의 우수사례 3건을 선정하여 발표했습니다. 대출 통합과 원리금 상환 연장, 현장 방문을 통한 자금 지원 안내 등 고객의 상황에 맞춘 적극적인 민원 해결 사례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공단은 이러한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공공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ㄹ
2026년 3분기 칭찬합니다 우수 사례. (사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정책자금 상담부터 폐업 지원까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앞장선 직원들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29일 소진공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공단 누리집 '칭찬합니다' 게시판에 접수된 고객 칭찬 사례는 모두 32건으로, 임직원 278명이 참여한 내부 투표를 거쳐 우수사례 3건을 최종 선정했다.

'칭찬합니다' 게시판은 소상공인과 국민이 공단 직원의 친절한 응대와 적극적인 민원 해결 사례 등을 공유하는 온라인 소통 창구다.

이번 투표에서 1위는 용인센터 김미진 과장이 차지했다. 김 과장은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사정을 듣고 기존 대출 통합과 원리금 상환기간 연장 방안을 안내하는 등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노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소상공인은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까지 함께 고민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2위에 오른 울산북부센터 강희주 대리는 폐점 위기에 놓인 대형마트 입점 점주들을 직접 찾아 정책자금 제도를 설명하고 신청 절차를 지원했다. 갑작스러운 경영난에 직면한 소상공인들이 필요한 지원책을 찾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적극 대응한 점이 주목받았다.

3위는 울산남부센터 조민진 주임에게 돌아갔다. 조 주임은 배우자 사망으로 폐업을 결정한 외국인 소상공인이 점포 철거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구비서류와 신청 절차를 상세히 안내했다. 여러 차례 이어진 방문에도 끝까지 친절하게 응대한 점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 밖에도 임대인의 비협조로 점포 철거비 신청에 어려움을 겪던 소상공인을 지원하거나 창업 초기 기업에 필요한 운영자금을 연계한 사례 등이 접수됐다.

복잡한 행정절차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예비창업자의 교육 참여를 돕는 등 고객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응대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사업정리컨설턴트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소상공인에게 제공되는 컨설팅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우수사례에 포함됐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현장에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찾으려는 노력이 국민의 신뢰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공유해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스토킹 피해 신고했던 전 연인 살해 40대 구속
  2. 정부·민주당, 행정수도특별법·행복도시특별법 최우선 처리 약속
  3. 대전혁신센터, 스케일업 투자지원 민간운영사 업무협약
  4. '충효예 정신' 충남 교육현장에 본격… ‘사랑의 일기’는 축소 운영
  5. 박수현 충남지사, 'UNDP AI 허브' 충남 유치 사활
  1.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파킨슨병 환우의 그림작품 전시회 개최
  2. 대전 수소트램 수소생산시설 최적지 제시… 개발제한구역 규제 '걸림돌'
  3. 유성선병원, 간섬유화검사 도입 '간 섬유화·지방간 정도 측정'
  4.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 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5. 대전 학교 과도한 민원 대응 강화될까?…29일부터 학교장 퇴거 가능

헤드라인 뉴스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Merck)가 대전 생산센터 준공을 계기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연구시설 확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전이 머크의 아시아·태평양 생산거점을 넘어 연구개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열린 머크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머크 독일 본사와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규모 생산시설 건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에 따..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대전시가 정부의 추가 국비 지원을 확보하면서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캐시백 혜택이 한시적으로 최대 18%까지 확대된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로부터 추가 교부받은 국비 7억 9500만 원과 기존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이날부터 11월 15일까지 온통대전 캐시백 비율을 일반 시민 15%, 복지대상자 최대 18%로 상향한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인 소비 활성화 행사인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고물가와 소비 부진으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

  •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