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 가족 카누체험, 신청 1572명 몰려 조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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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 가족 카누체험, 신청 1572명 몰려 조기 마감

지난해보다 접수 인원 약 2배 증가
11월 7·8·15일 총 1080명 참가 예정
안전교육 후 카누·패들보트 등 체험

  • 승인 2026-10-29 16:5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사진자료2
부산 강서구 서낙동강 조정·카누경기장에서 열린 가족 카누체험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가족과 함께 물 위에서 카누를 타고 있다. 강서구는 오는 11월 7·8·15일 가을 가족 카누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부산 강서구 제공)
부산 강서구가 마련한 가을철 가족 카누체험에 모집 정원을 웃도는 1572명이 신청했다. 지난해보다 접수 규모가 약 두 배로 늘면서 신청을 받기 시작한 지 이틀 만에 모집이 끝났다.

지난 26일 시작된 접수에는 강서구 주민 1080명과 다른 지역 거주자 492명이 몰렸다. 구는 신청자가 집중되자 이튿날인 27일 접수 창구를 닫았다.

실제 행사에 참여할 예정 인원은 1080명이다. 신청자 전체가 참가하는 것은 아니며, 구는 세 차례에 걸쳐 한 번에 360명씩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6년 강서와 함께하는 가을 가족 카누체험'은 오는 11월 7일과 8일, 15일 서낙동강 조정·카누경기장에서 열린다. 운영 시간은 매회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다.

참가 가족들은 물에 들어가기 전 안전수칙을 배우고 구명조끼를 착용한 뒤 카누를 타게 된다. 현장에는 수상 활동 외에도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카누 모양 열쇠고리와 머그컵 만들기, 스티커 타투, SUP 패들보트 체험 등도 마련된다.

강서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낙동강의 수상시설을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행사 장소로 활용한다. 행사는 강서구가 마련하고 부산카누연맹이 현장 진행을 맡는다.

구는 물 위에서 진행되는 활동의 특성을 고려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응급 상황에 대비한 의료 지원도 준비할 예정이다.

박상준 강서구청장은 참가 신청에 많은 관심이 모인 만큼 가족들이 안전하게 수상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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