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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지난해는 서해안시대의 중심도시 '해 뜨는 서산'을 가시화한 한 해였다며, 지난해 이룬 성과로 '해가지지 않는 서산'을 만드는데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산 발전을 위한 핵심과제의 역점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화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시정을 추진하고,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와 대규모 산업단지의 차질없는 추진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산항을 환황해권 중심 항만으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대산항 인입철도 및 서해선 산업철도의 국가계획 반영 등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해미읍성과 천주교 성지의 세계적 명소화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천수만 권역 생태관광 자원화사업을 추진, 서산을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1200석 규모의 서산시종합예술회관 건립을 적극 추진하고,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열어 시민 문화향유권을 확보해 나가는 한편,고북면 일원에 세계 각국의 문화예술콘텐츠를 한 곳에서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를 조성하기 위해 외국자본을 유치하는 일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세월호 참사와 판교 공연장 사고 등으로 안전문제가 특히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CCTV를 활용한 24시간 통합안전센터를 구축 운영하고, 마을단위체육시설·공공체육시설·학교체육시설의 다각적 활용을 통한 '건강도시 서산'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산의 얼굴로 그 동안 여러 차례 이전이 거론돼왔던 공용버스터미널을 도시성장 규모에 맞게 복합공용터미널로 신설해 현 터미널과 조화롭게 연계 활용할 수 있도록 보완·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2015년은 행복하게 변화시킬 제2의 도약기가 될 것”이라며 “한마음으로 노력해서 행복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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