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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수도사업소 지하수관리 전담팀이 폐 지하수에서 수질검사를 하고 있다. |
평가에서 천안시는 지하수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과 예산확보, 지하수보전 노력 등 5개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03년에 16억5000만 원을 투입,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하수 관리계획을 세우고 전담팀을 구성, 상시관리체계를 갖춘 점이 인정됐다. 이에 따라 2만1292건의 지하수개발 이용 공에 대한 관리체계가 구축됐으며 지하수 보전을 위한 방치공 찾기, 수질검사, 보조지하수관측망 설치 등 지하수 오염 예방에 대처해 왔다.
또 국가 지하수관측망 23개소, 지역 지하수관측망 108개소를 운영 수질 및 수위 등 상시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지난해 지하수 조례를 제정해 20억 규모의 지하수관리 특별회계를 가시화한 노력이 평가됐다.
이 밖에도 지하수보전구역 지정과 지하수 영향 및 오염 평가, 정화계획, 지하수의 개발·이용 및 보전관리 등의 자문역할을 담당하게 될 각계인사 9인으로 지하수관리위원회가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다음달 7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 지하수 정책 워크숍 행사에서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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