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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신언기 기자 |
애매한 군민들을 담보로 파업을 강행한다는 여론이 형성되면서 지지기반을 잃은 이들이 선 복귀 후 타협이라는 결정으로 파업철회를 판단해 복귀한 것은 현명한 선택이다
그동안 이들의 요구에 굴하지 않고 법적대응도불사하며 혈세를 줄이려는 의지로 군정을 이끌어온 최승우 군수와 쓰레기수거를 현장에서 몸소 실천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한 간부공무원과 담당자들에게 존경과 박수를 보낸다.
특히 삼복더위에 쓰레기수거업무에 차출돼 밤낮으로 고생한 55명의 공무원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위로를 보낸다.
또 파업기간동안 분리수거로 쓰레기를 줄이는 등 위기에 동참해준 주부들과 성숙한 주민들의 의식변화에 충절의 고장, 예산의 자부심을 느끼게 해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공무원들이 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일터가 개인 및 집단 이기주위자들의 집회장소와 전유물은 아니다
때문에 이번파업을 교훈삼아 군내 시민단체 등 사회단체들은 외세집단에 편승해 군 발전을 저해하는 파업행위자 및 시위자들을 좌시해서는 아니 된다
하지만 밤낮으로 애쓰는 환경미화원들의 고마움을 잊어서도 안된다, 또 환경미화원들은 일한만큼 대접 받고 내 고장과 내 가족위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쓰레기 없는 깨끗한 거리를 만들어 밝고 맑은 예산건설에 앞장서는 전화위복기회로 삼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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