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조직개편 마무리

2실장·8수석·5기획관 체제

승인 2012-01-15 16:53
신문게재 2012-01-16 4면

서울=최상수 기자

청와대 조직이 2실장·8수석·5기획관 체제로 개편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이후 변화하는 한반도 정세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비롯한 늘어난 통상·외교 분야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외교안보수석실에 대외전략기획관을 신설, 집권 후반기 조직개편 작업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이로써 청와대 조직은 '1대통령실장-1정책실장-8수석(정무·민정·사회통합·외교안보·경제·고용복지정책·교육문화·홍보)-5기획관(총무·기획관리실·대외전략·미래전략·녹색성장)' 체제를 갖추게 됐다.

이 대통령은 이날 신설된 대외전략기획관에 김태효 대외전략비서관을 승진 발령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이후 변화하는 한반도 정세와 늘어난 통상·외교 분야에서 대통령을 효율적으로 보좌토록 하기 위해 대외전략비서관을 대외전략기획관으로 승진하는 직제개편을 결정했다.

서울=최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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