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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과학기술부와 국방부, 한국천문연구원 등이 공동으로 대전시 유성구 화암동 한국천문연구원에 탐사선 추락 상황실을 설치하고 관계자들이 추락상황 분석과 대국민 알림서비스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 박장현 우주감시사업센터장은 현재 정확한 추락 지점은 확정할 수 없지만 우리시각으로 16일 새벽 지구에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해 11월 화성의 위성인 포보스의 먼지를 채취하기 위해 발사된 이 탐사선은 자체 엔진 고장으로 궤도에 진입하지 못하고 지구로 추락하고 있다.
김상구 기자 ttiger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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