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안전' 대학생 언니·오빠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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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안전' 대학생 언니·오빠가 간다

대전과학기술대 지킴이 발대… 경찰경호과 학생 160명 구성

  • 승인 2015-05-03 16:52
  • 신문게재 2015-05-04 13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정영선)는 1일 경찰경호과 학생 160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학교안전지킴이' 발대식 및 무도시범행사를 가졌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송석근 대전시서구부구청장, 임완재 서부경찰서경무과장, 학부모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경찰경호과 소개를 시작으로 2부에서는 결의문 낭독 및 전공동아리의 무도시범(도우회·경무연·경유도)을 선보였다.

앞으로 '학교안전지킴이'는 월2회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구 관내 등 51개 초·중·고교에서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들은 학과 교수 지도 아래 학교 주변과 공원, 어린이 놀이터 등 범죄 취약 지역을 순찰하며 신고, 처리까지 서부경찰서와의 긴밀한 협조체계 속에서 안전지킴이 활동을 수행한다.

정영선 총장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조속에서 대학의 본질인 지역사회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경찰경호과 활동에 대해 학교 측에서도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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