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비자심리지수 2개월 연속 하락

  • 경제/과학
  • 지역경제

지역 소비자심리지수 2개월 연속 하락

  • 승인 2016-06-28 18:00
  • 신문게재 2016-06-28 7면
  • 문승현 기자문승현 기자
6월 소비자심리지수 95…전달보다 2p 하락

작년 말 103에서 4p 떨어진 뒤 90대 맴돌아


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연거푸 두달 동안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6월 지역 소비자동향 조사결과’ 자료에 따르면 CCSI는 95로 전달인 5월보다 2포인트 떨어졌다.

CCSI가 기준값 100을 웃돌면 경제상황을 보는 소비자 인식이 낙관적이란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

지난해 12월 103으로 정점을 찍은 CCSI는 올 1월 99로 4포인트 하락하고 3개월 동안 보합수준에 머물다 5월 97로 2포인트 더 내려앉았다.

주요 소비자동향지수를 살펴보면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의 생활형편을 뜻하는 현재생활형편지수는 89로 전달과 같았으나 지금부터 6개월 뒤 생활형편전망은 3포인트 떨어진 93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4포인트 하락한 93, 충남은 92로 2포인트 떨어지는 데 그쳤다.

가계수입전망과 소비지출전망지수는 전달보다 각각 3포인트, 2포인트씩 하락한 96과 100으로 집계됐다.

지출항목별로 내구재 외식비 여행비 교육비 교양·오락·문화비 교통·통신비 항목에서 지출을 줄이겠다는 비율이 증가한 반면 교육비(학원비포함) 의료·보건비 교통·통신비 주거비(전·월세등) 등은 1∼2포인트 하락했음에도 기준치 100을 상회했다.

현재경기판단 및 향후경기전망지수는 69, 78로 전달대비 2포인트, 1포인트씩 빠졌다. 현재경기판단지수는 특히 대전에서 4포인트 떨어진 68을 나타냈다.

1년 후 물가수준전망지수는 131로 2포인트 떨어졌고 금리수준전망은 전달 97에서 90으로 7포인트나 주저앉았다.

현재가계저축지수는 4포인트 하락한 87, 가계저축전망은 5포인트 떨어진 91이었다.

6월 중 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는 전국(99)과 비교해 4포인트 낮았다.

부문별로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지수는 전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지만 현재경기판단지수는 소폭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대전충남지역 725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621가구가 응답했다. 문승현 기자 heyyu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울대 10개 만들기 동행 모델' 띄운다… 한밭대 등 국공립대 연대 STU 제안
  2. 대전 서대전IC 구봉터널 차량 16대 추돌사고…12명 부상(영상있음)
  3. 짙은 안개에 미세먼지까지… 충청 출근길 사고 잇따라
  4. [썰] 권선택의 민주당 대전시장 '판' 흔들기?
  5. 세종 파크골프 저력… 신현주 선수, 中 챔피언십 왕중왕전 우승
  1.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관광 소비액 5조원 목전 둔 대전
  2.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3. ‘반려견과 함께’
  4. 대전 대덕구, 덕암야구장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
  5. 출연연 '공통행정' 채용 임박… 8개 과기계 노조 공동 성명 "연구현장 장악, 중단하라"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추가 정부부처 분산 없다"… 세종 행정수도 의지 확고

이 대통령 "추가 정부부처 분산 없다"… 세종 행정수도 의지 확고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추가 정부 부처 분산은 없다”고 못 박았다.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0회 국무회의에서 ‘균형성장을 위한 지방 우대방안’과 관련한 토의에서다. 토의 중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이 ‘부산 이전 성과’를 언급하자, 이 대통령은 "부산으로 옮겨서 실제로는 예측했던 것 이상의 효과가 있다"며 "그래서 농식품부를 광주로 보내달라고 그러고, 강원도는 관광 도시니까 문체부를 강원도로 보내달라고 이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수부가 유일한 예외'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그래서 다시 한번 명확하게..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공유숙박, 체류형 관광모델 활성화 필요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공유숙박, 체류형 관광모델 활성화 필요

대전은 최근 타지에서 유입되는 방문객 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 2025년 기준 9000만 명이 넘는 외지인이 지역을 찾았다. 주요 백화점을 찾는 소비자부터 '빵의 도시'란 이름에 걸맞게 성심당을 비롯한 여러 제과점을 탐방하는 이른바 '빵 관광'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쇼핑과 식·음료 업종에 소비가 집중되다 보니 방문객을 지역에 머물게 할 핵심적인 유인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외부 방문객이 대전에서 지갑을 열고, 소비하게 되면 그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중도일보는 대전 방문..

공공기관 2차 이전 `빨간불` … 지역 발전 고려 최우선해야
공공기관 2차 이전 '빨간불' … 지역 발전 고려 최우선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이른바 '집중 전략'을 언급하면서 대전과 충남의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에 빨간불이 켜졌다. 정치권 안팎에선 '집중 전략'은 사실상 행정통합 지역과 기존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을 집중 배치하겠다는 의중 아니냐는 해석이 많다. 사실상 행정통합 무산과 1차 공공기관 이전 수혜를 받지 못한 대전시와 충남도 입장에선 발등의 불이 떨어진 셈인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 대통령은 13일 충북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공공기관 이전을 포함한 국토 재배치와 균형발전 문제는 국가 생존이 걸린 문제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

  • ‘반려견과 함께’ ‘반려견과 함께’

  •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 ‘봄이 왔어요’ ‘봄이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