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승 중구 부구청장 취임, 소통과 경청 강조

  • 정치/행정
  • 대전

이재승 중구 부구청장 취임, 소통과 경청 강조

  • 승인 2016-07-03 16:33
  • 신문게재 2016-07-03 2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지난 1일자 중구 부구청장에 취임

소통행정·현장중심의 역동적 구정 추진의지 밝혀


대전 중구는 지난 1일 이재승(사진) 전 대전시의회 의사담당관을 중구 부구청장으로 임명하고‘효문화 중심도시 중구’ 실현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부구청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내부망을 통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자리에서 구정구호인 ‘젊은 중구, 활기찬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 부구청장은 중구가 당면한 현안들을 하나하나 차질없이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더욱 활기찬 구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직원들과 생각의 공유를 제안했다.

또한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는 만큼 현장중심의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업무추진과 대민 친절서비스 및 신명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서로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 부구청장은 “중구는 세 번째 근무하는 남다른 인연이 있는 어머니 품 같은 제2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라며 “구민이 행복하고 살고 싶어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부구청장은 1959년 4월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1977년 충남 공주군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래, 서구 기획감사실장과 서구 생활지원국장, 중구 총무국장 및 대전시의회 의사담당관 등을 거치며 열정적인 공직생활을 펼쳐왔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2. 세종시체육회 '1처 2부 5팀' 조직개편...2026년 혁신 예고
  3. 코레일, 북극항로 개척... 물류망 구축 나서
  4. 대전 신탄진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진행
  5.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3.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4. 세종시 체육인의 밤, 2026년 작지만 강한 도약 나선다
  5.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경력을 포기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우수기업이 보여준 변화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 시기가 2030년에도 빠듯한 일정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재임 기간인 같은 해 6월까지도 쉽지 않아 사실상 '청와대→세종 집무실' 시대 전환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이 대통령은 임기 내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조속한 완공부터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했고, 이를 국정의 핵심 과제로도 채택한 바 있다. 이 같은 건립 현주소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가진 2026년 행복청의 업무계획 보고회 과정에서 확인됐다. 강주엽 행복청장이 이날 내놓은 업무보고안..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