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충남, 남성이 여성보다 많아

  • 경제/과학
  • 대전정부청사

대전ㆍ충남, 남성이 여성보다 많아

  • 승인 2016-07-04 16:41
  • 신문게재 2016-07-04 1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고령화시대…60세 이상 인구 비율 최고

충청통계청 ‘통계로 보는 여성ㆍ남성의 삶’


대전과 충남지역의 남성인구가 여성인구보다 다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여성인구는 대전ㆍ충남 모두 60세 이상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4일 충청지방통계청이 공개한 ‘지역 2016년 통계로 보는 여성ㆍ남성의 삶’자료를 보면, 2015년 대전지역 총인구는 151만9000명으로, 이 중 여성인구가 75만9000명으로 남성인구 76만명보다 1000명이 적었다.

성비(여자 100명당 남자 수)는 1992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또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2016년 대전지역 60세 이상 여성은 13만8000명으로 지난 1992년보다 두배 이상 늘었다. 2016년 5월 대전지역 연령대별 여성인구는 60세 이상이 전체의 18.2%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40대(17.6%), 50대(15.8%) 등의 순이다. 40대 이상 여성인구는 전체의 51.6%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2016년 기준 대전지역 여성 가구주는 17만6000가구로 전체의 29.6%를 차지했으며, 65세 이상의 여성 가구주 비율이 가장 높은 19.4%로 집계됐다.

대전의 경우 남성 가구주의 비율이 점점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유배우의 경우 남성 가구주가 2000년 87.9%, 2010년 79.7%, 2016년 75.4% 등으로 줄어들고 있다.

이와 함께 2015년 충남지역의 주민등록인구는 207만8000명으로, 이 중 여성인구가 102만3000명으로 남성인구 105만4000명보다 3만1000명이 적었다. 성비는 1992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2016년 5월 충남지역 60세 이상 여성은 26만2000명으로 1992년보다 두배 정도 증가했다. 2016년 5월 충남지역 연령대별 여성인구는 60세 이상이 전체의 25.6%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40대(15.3%), 50대(15.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40대 이상 인구는 전체의 55.9%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2016년 기준 충남지역 여성 가구주는 23만8000가구로 전체의 27.6%를 차지했고, 65세 이상의 여성 가구주 비율이 가장 높은 36.8%로 조사됐다.

충남은 남성 가구주의 비율이 점점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 가운데, 유배우의 경우 남성 가구주가 2000년 89.3%, 2010년 80.9%, 2016년 76.5% 등으로 줄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국내 총인구는 5080만1000명이며, 이 중 여성인구가 2542만1000명으로 전체인구의 50.0%를 차지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울대 10개 만들기 동행 모델' 띄운다… 한밭대 등 국공립대 연대 STU 제안
  2. 대전 서대전IC 구봉터널 차량 16대 추돌사고…12명 부상(영상있음)
  3. 짙은 안개에 미세먼지까지… 충청 출근길 사고 잇따라
  4. [썰] 권선택의 민주당 대전시장 '판' 흔들기?
  5. 세종 파크골프 저력… 신현주 선수, 中 챔피언십 왕중왕전 우승
  1.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관광 소비액 5조원 목전 둔 대전
  2.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3. ‘반려견과 함께’
  4. 대전 대덕구, 덕암야구장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
  5. 출연연 '공통행정' 채용 임박… 8개 과기계 노조 공동 성명 "연구현장 장악, 중단하라"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추가 정부부처 분산 없다"… 세종 행정수도 의지 확고

이 대통령 "추가 정부부처 분산 없다"… 세종 행정수도 의지 확고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추가 정부 부처 분산은 없다”고 못 박았다.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0회 국무회의에서 ‘균형성장을 위한 지방 우대방안’과 관련한 토의에서다. 토의 중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이 ‘부산 이전 성과’를 언급하자, 이 대통령은 "부산으로 옮겨서 실제로는 예측했던 것 이상의 효과가 있다"며 "그래서 농식품부를 광주로 보내달라고 그러고, 강원도는 관광 도시니까 문체부를 강원도로 보내달라고 이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수부가 유일한 예외'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그래서 다시 한번 명확하게..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공유숙박, 체류형 관광모델 활성화 필요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공유숙박, 체류형 관광모델 활성화 필요

대전은 최근 타지에서 유입되는 방문객 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 2025년 기준 9000만 명이 넘는 외지인이 지역을 찾았다. 주요 백화점을 찾는 소비자부터 '빵의 도시'란 이름에 걸맞게 성심당을 비롯한 여러 제과점을 탐방하는 이른바 '빵 관광'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쇼핑과 식·음료 업종에 소비가 집중되다 보니 방문객을 지역에 머물게 할 핵심적인 유인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외부 방문객이 대전에서 지갑을 열고, 소비하게 되면 그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중도일보는 대전 방문..

공공기관 2차 이전 `빨간불` … 지역 발전 고려 최우선해야
공공기관 2차 이전 '빨간불' … 지역 발전 고려 최우선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이른바 '집중 전략'을 언급하면서 대전과 충남의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에 빨간불이 켜졌다. 정치권 안팎에선 '집중 전략'은 사실상 행정통합 지역과 기존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을 집중 배치하겠다는 의중 아니냐는 해석이 많다. 사실상 행정통합 무산과 1차 공공기관 이전 수혜를 받지 못한 대전시와 충남도 입장에선 발등의 불이 떨어진 셈인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 대통령은 13일 충북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공공기관 이전을 포함한 국토 재배치와 균형발전 문제는 국가 생존이 걸린 문제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

  • ‘반려견과 함께’ ‘반려견과 함께’

  •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 ‘봄이 왔어요’ ‘봄이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