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 시동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시,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 시동

  • 승인 2016-07-06 17:24
  • 신문게재 2016-07-06 2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5급이상 직원 소통ㆍ감성형 리더십 교육
직장인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적극나서


대전시가 직원을 중심으로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직원들의 의견수렴과 조직문화 혁신 TF(테스크포스)팀 회의를 거쳐 4대 혁신과제와 8대 지속과제를 마련하고 세부적인 실천과제를 속속 진행 중이다.

먼저, 세대ㆍ직급 간 소통과 직원들이 바라는 감성적 리더십 내면화를 통한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전원(448명)에게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인재개발원에 소통ㆍ감성형 리더십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이수를 의무화해 조화로운 조직문화를 형성할 계획이다.

또한, 직장 내ㆍ외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이달 중 시청사 20층에 ‘다온(좋은 모든 일들이 다오는) 숲’을 설치ㆍ운영하며,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EAP)을 전문기관에 위탁해 직원들의 심리적ㆍ정서적 안정을 지원한다.

아울러, 마음 편히 상담할 수 있는 고충처리시스템 마련을 위해 고충처리 3대 기본원칙(비밀보장, 5일 이내 답변, 명확한 결과 제시)을 바탕으로 인사고충 유형별 지원방안 등 가이드라인을 수립한다. 시장과 원스톱 비공개 인사고충 핫라인 설치, 찾아가는 인사 상담실, 인사민원방, 직장 내 괴롭힘 신고센터 운영 등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맞춤형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제기된 고충은 실ㆍ국ㆍ본부장 관리 책임제를 실시해 자체적으로 조치토록 하고, 반복적인 유사 고충이나 심각한 고충 사례의 경우에는 부시장에게 동향보고, 감사 등을 통해 고충처리에 대한 실효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업무 부담 감축을 위해 실ㆍ국ㆍ본부장 책임경영제를 통해 부서별 업무분장을 탄력적으로 조정, 편중된 업무와 부서 간 인력배치 불균형을 적기에 해소하면서 ‘일의 쏠림’ 현상을 완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우연 시 자치행정국장은 “공무원이 행복해야 시민이 행복하다는 원칙을 갖고, 평가와 환류 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으로 실행력을 확보하면서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해 그 결과가 시정 성과로 나타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영원한 2인자' 고 김종필 탄생 100주년, 중용·통합의 정신 기린다
  2. 천안법원, 보관 중인 돈을 돌려주지 않은 60대 변호사 '벌금 2000만원'
  3. 천안시, 공무원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 특강
  4. 천안시, '손 씻기·위생관리' 수족구병 예방수칙 당부
  5. 천안직산도서관, '손 끝에서 살아나는 작은 세상' 운영
  1. 천안시, 26일 '제16회 작은도서관 학교' 운영
  2. 판사 낭독 착오로 ‘징역 8년→8개월’… 144억 전세사기범 항소심서 다시 징역 8년
  3.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4. 1조2천억 필수의료 특별회계 곧 시행…"우선순위 논의 시민협의체 필요"
  5. 교육행정 몰리고 시설직은 주춤…교육청 공채 경쟁률 '온도차'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호(號) 긴축재정 공식화 하나…트램 0시축제 뇌관

허태정 호(號) 긴축재정 공식화 하나…트램 0시축제 뇌관

22일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1차 브리핑이 예정된 가운데 지역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전시가 당면한 각종 현안에 대해 허태정 호(號) 노선을 가늠하고 인수위 업무보고 과정 등에서 드러난 민선 8기 민낯에 대해 메스를 들이댈지 여부도 관심사다. 허태정 인수위는 이날 오전 11시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9일 가동 이후 인수위원장이 시행하는 첫 기자회견을 연다. 이 자리엔 박정현 인수위원장, 이은구 부위원장, 박노동 운영간사 등이 참석한다. 인수위 핵심 관계자는 21일 중도일보와 통화에서 "업무보..

국내 `동전주` 219개 상장폐지 기로…대전 3~5개 기업 `위기`
국내 '동전주' 219개 상장폐지 기로…대전 3~5개 기업 '위기'

7월부터 상장폐지 대상에 포함되는 1000원 미만의 '동전주'가 국내 증시의 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역에서도 3~5곳의 상장사의 주가가 1000원 안팎에 머물고 있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9일 기준 국내 증시 상장사 중 주가 1000원 미만인 종목은 총 219개로 집계됐다. 전체 2877개 상장사 중 7.6%에 해당하는 수치다. 코스닥 상장사가 148개로 가장 많았고, 코스피 상장사가 42개, 코넥스 상장사 29개였다. 대전지역 소재의 주가 1000원 미만 종목은 3개..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을 업종별 차등 적용안이 최저임금위원회 표결 끝에 무산되면서 소상공인들의 탄식이 이어지고 있다. 어려운 경기 상황에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 등은 다른 업종보다 최저임금을 다르게 적용해야 하지만, 이 같은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상공인들의 처지를 외면한 처사라고 비판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달리 적용할지를 놓고 표결했지만, 반대 14표, 찬성 11표, 무효 1표로 출석위원 과반에 미치지 못해 부결됐다. 노사는 최저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