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바우처 지원사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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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진흥원, 바우처 지원사업 ‘눈길’

  • 승인 2016-07-17 14:03
  • 신문게재 2016-07-17 21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 횡성숲체원(강원도 횡성).
▲ 횡성숲체원(강원도 횡성).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으로 국민 행복지수 증진”

최근 산림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산림복지서비스에 대한 국민욕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에 확대되는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바우처)’지원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업에서는 경제적ㆍ사회적 어려움이 있는 산림복지 소외자들이 산림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1인당 10만원의 이용권(바우처) 카드를 지급한다.

이용권 신청 대상자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대전시 서구 둔산북로 121, 2층 209호)으로 제출하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수혜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아동)수당수급자로 한정되지만, 올해에는 시범사업으로 노인복지시설과 지역자활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소속의 차상위 계층과 기관담당자가 단체로 신청하는 경우 이용권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 가능한 시설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의 시설인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예천), 횡성숲체원(강원도 횡성), 장성숲체원(전남 장성), 칠곡숲체원(경북 칠곡) 등이며, 앞으로 전국의 자연휴양림과 산림욕장, 치유의 숲, 유아숲체험원, 산림교육센터 등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이용권(바우처) 카드를 통해 숲체원 등 산림복지시설을 이용하게 되면 숙박비(당일 또는 1박2일)와 시설 내에서의 식비, 숲체험 교육ㆍ산림치유 프로그램 이용비, 단체버스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장애인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노인 심리복구 프로그램, 스트레스 해소 및 자아 존중감 증진 프로그램 등으로 방문하는 대상자에 맞춰 설계된다.

수요자 맞춤형의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게 되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 숲에서는 긍정적인 감정이 증가하고, 부정적인 감정은 감소하며, 우울증과 고혈압, 아토피 등의 질병도 치유할 수 있다는 것은 이미 과학적으로 증명됐다.

특히 올해에는 총 9100명에게 이용권이 발급되며, 소진 시까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상시 접수를 받고 있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산림복지진흥원은 더 많은 산림복지 소외자에게 산림복지서비스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다양하고 질 높은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만족감 높은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 지원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 횡성숲체원(강원도 횡성).
▲ 횡성숲체원(강원도 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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